전라도

완도 상황봉.. 다도해 비경 펼쳐지는 그 섬산을 가고 싶다.

산길바람 2009. 12. 20. 19:38

  완도 상황봉        다도해 비경 펼쳐지는 그 섬산을 가고 싶다.

 

완도 오봉 남북종주(심봉 ~ 상황봉 ~ 백운봉 ~ 업진봉 ~ 숙승봉) 

 ('09. 12. 19(토)

 

 

 심봉 ~ 상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황봉에서 본 동쪽방향 조망(신지대교와 신지도, 멀리 생일도)

 

  백운봉에서의 조망

 

  눈꽃 사이로 펼쳐지는 다도해 비경

 

 오른쪽 암봉이 숙승봉, 바다 건너  왼쪽부터 두륜산 ~ 주작산 ~ 덕룡산 ~ 만덕산

 

 

  건강의 섬 완도 !!

맑은 공기와 탁 트인 바다와 섬

미역, 다시마, 김, 톳, 멸치, 전복, 생선 등 해산물의 보고

 

 완도에는 상황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5개의 봉우리가 이어진다.

심봉 ~ 상황봉 ~ 백운봉 ~ 업진봉 ~ 숙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비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완도는

신석기시대 초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고인돌을 통해 알 수 있다.

 

약 12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 때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창설하고

신라, 당, 일본간의 국제 해운무역을 경영해 해상왕의 명성을 떨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들머리인 대구리 새동백수퍼

 

 

 날씨가 온화하여 겨울에도 눈을 보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이곳까지 내려와서  눈꽃산행의 행운까지...

 

 

동백, 후박, 가시나무 등 난대성 상록활엽수림이 우거진 숲길을 오른다.

 

 

 

 

 

 

 

 

 

 

  서쪽으로 해남 땅끝마을이 보인다.

 

 땅끝 전망대를 가까이 당겨본다.

 

  상황봉으로 오르는 능선(증앙의 암봉이 심봉, 제일 높은 곳이 상황봉)

 

 

  땅끝마을 그리고 오른쪽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심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

 

 

 

 

  심봉

 

  심봉에서 본 상황봉 

 

  심봉에서 본 신지도 방향 

 

  심봉에서 본 땅끝 ~달마산 방향 

 

  올라온 능선

 

  바다건너 달마산(설경이 멀리서도 멋지다) 

 

 

  5개의 봉우리마다 정상석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지나온 심봉

 

  이런 설경을 남쪽 끝 섬산에서 보다니 행운이다.

 

  상황봉 정상 암릉에는 푸른 덩굴식물이..

 

  상황봉에서 본 지나온 심봉방향

 

 

 상황봉에서 펼쳐지는 멋진 섬들의 파노라마 ..  저 섬에 가고싶다..

 

  상황봉 정상의 봉수대

 

 

  정상에서 남쪽방향(좌측 멀리 청산도)

 

 

  신지도

 

  가야할 북쪽방향(백운봉과 숙승봉 암봉이 보인다)

 

 

 

 

  고금도

 

 

 

  백운봉으로 오르는 능선이 장쾌하게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북쪽으로 달마산

 

  하느재

 

 

  백운봉 오르면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상황봉

 

 

  백운봉

 

  백운봉 정상석은 자연상태의 바위에 글씨만 새겨놓았다.

 

 

 

 

 

  백운봉에서 보는 주작~덕룡산

 

   가까이 당겨본 두륜산

 

  눈꽃 사이로 펼쳐지는 비경이 더욱 환상적이다.

 

  업진봉에서 본 지나온 백운봉

 

 

  숙승봉과 바다 건너 두륜산~주작, 덕룡산

 

 

  두륜산(좌측의 대둔산과 우측의 두륜봉, 가련봉, 노승봉)

 

  노승봉과 날머리인 불목리 신라방촬영세트장이 내려댜 보인다.

 

  달마산

 

 

 

 

  가까이 당겨본 주작~덕룡산

 

 

 

  숙승봉

스님이 고개를 숙여 잠을 자고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븥여진 이름이다. 

깍아지른 벼랑 암봉이 마치 북한산의 인수봉을 닮은 것 같게도 보인다.

 

 

 

 

 

  숙승봉에서 지나온 방향(백운봉과 업진봉, 뒤쪽으로 멀리 상황봉)

 

  두륜산에는 눈보라가 날리는 듯 ..

 

 

 

 

 

 

   숙승봉

 

 

  신라방 촬영세트장

 

 

 숙승봉에서 완도 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선서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이지만 울창한 동백나무 군락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