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여행에서(오사카~나라~교토~나고야)
(2008. 1.18 ~ 1.21)
고베 지진메모리얼파크
1995. 1. 17 발생한 진도 7.2 한신 대지진의 위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메리켄파크의 40%가 가라앉을 정도의 위력을 발생직후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기우뚱하게 기운 4개의 가로등과 처참하게 파괴된 부둣가의 모습에서 옛 참상을 보여주는 곳이다.
고베 메리켄파크
메리켄 하로마를 매립하여 1987년에 오픈한 공원.
포트타워, 고베 해양박물관, 다목적홀 등이 있다.
밤에는 붉은 빛의 포트타워와 하얀 빛의 해양박물관이 대조되어 화려하다.
나라 사슴공원
나라를 둘러싼 와까꾸사산과 가스산을 포함해 동서 4km, 남북 2km에 이르는 광대한 자연공원이다.
원래는 헤이즈꼬의 외궁이었는데 1880년 이 일대를 정비하면서 공원화 했다고 한다.
특별한 울타리도 없이 넓은 잔디밭에서 사슴을 방목하고 있는데,
나라에서 사슴을 이처럼 귀중히 여기는 이유는 가스가따이의 신이
옛날에 사슴을 타고 이곳에 왔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한다.
나라 동대사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라는 다이부쯔덴과 세계 최대의 청동불상이라는 다이부쯔로 유명한 절
불교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 쇼무일 왕의 의지로 752년 완성된 절이나 중간에 화재로 소실되고
1692년 재건하면서 원래 크기보다 1/3쯤 줄어들었고 여러가지 건축양식이 적용되는 바람에
다소 혼돈스러운 건축물이 되었다고 한다.
오사카성
일본 3대성 중의 하나이며, 임진왜란의 장본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뒤
3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1586년 완성한 오사카 최대의 역사적 상징물이다.
교토 청수사
낭떠러지에 세워진 무대가 있는 본당이 유명한 사원으로 199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무대를 지탱하는 139개의 느티나무 기둥은 높은 것은 1개가 12m 이상이나 된다.
도쿄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전망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교토 금각사
199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1397년에 건립한 선종사찰로 번쩍이는 금각을 중심으로
조성된 정원은 극락정토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연못위에 세워진 3층짜리 2,3층에
금박을 입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