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달마산(2)
산길바람
2008. 3.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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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2)
따뜻한 날씨와 동백이 봄기운을 전합니다.
섬 산행처럼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아름다운 바다가 보입니다.
드디어 도솔봉이 눈 앞에 보이고 도솔암에 도착합니다(13:10)
도솔암 암벽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
도솔암 주변에는 기암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저 있고
바위 절벽위에 암자를 세워 절경을 이룹니다....
산자락 저 아래도 기암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신랑신부의 모습인가, 4열종대로 늘어선 병사의 모습인가?
조금 끌어 당겨서 담아봅니다.
도솔봉을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경치좋은 곳이 있어 흔적을 남깁니다.
멀리 바다건너 진도가 어렴푸시 보이는 듯..
지나온 능선도 아쉬워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도솔봉은 통신탑과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아래쪽으로 우회합니다.
땅끝기맥의 최남단 땅끝 전망대가 멀리 보입니다.
도솔봉 지나 포장도로 옆에는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포장도로를 내려오다 왼쪽으로 전주를 따라 난 된비알길을 조심스레 내려옵니다.
날머리에서 바라본 달마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