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볼거리 많고 풍광 빼어난 구미 금오산

산길바람 2010. 2. 7. 19:54

 

 금오산(金烏山 976m)     

(경북 구미시 칠곡군 북삼면 / 2010. 2. 6, 토)

 

 

볼거리가 풍부하고 풍광이 빼어나  힘든지 모르고 둘러볼 수 있는 구미의 명산

산세가 가파르고 기암절벽과 나무숲이 빽빽하게 우거지고

폭포와 암자, 동굴, 산성 그리고 많은 전설을 간직한 산

 

옛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히고

'70. .6. 1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

 

경북 구미시 서쪽에 우뚝 솟아 

동쪽에서 보면 하늘을 보고 누운 사람 모양의 형상으로 보이고

선산쪽에서 보면 붓끝처럼 생겨 필봉이라 하고

안동방면에서는 귀인이 관을 쓴 모습이라 귀봉이라고 불리는 산

 

정상은 현월봉, 약사봉, 보봉등 3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약사암 범종각에서 펼쳐지는 풍광이 멋지고

정상과 능선에 서면 팔공산, 가야산, 덕유산, 민주지산 등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다.

 

 

 주차장에서 본 금오산

 

 

 

 

 

주차장 → 해운사 → 도선굴 → 대혜폭포(명금폭포) → 할딱고개 → 오형석탑

 → 마애보살입상 → 약사암 → 정상(현월봉) → 칼다봉 → 사방댐 → 명금폭포 → 주차장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답게 정비가 잘 되어있다.

 

 

 

 

 

 

 

 

 

 

 해운사

 

 해운사 대웅전 뒤로 도선굴이 보인다.

 

 도선굴

 

 

 

 도선굴 오르는 길

 

 도선굴에서 내다본 풍경(발치 아래가 해운사)

 

 

 

 

 

 

 

 

 

 

 할딱고개까지 오르는 길은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별로 할딱거리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

 

 

 할딱고개에서 본 도선굴 방향

 

 할딱고개 전망대

 

 

 

 

 

 

 

 

 

 

 

 

 

 

 

 

 

 마음을 뒤집어야 비운다?

돌탑전망대에서 보는 전망이 아주 멋지다.

 

 

 

 칼다봉 방향

 

 

 

 도선굴 방향 기암절벽

 

 

 

 멀리 대구의 팔공산이 보인다.

 

 법성사

 

 팔공산을 가까이..

 

 구미 공업단지

 

 낙동강

 

 

 

 

 약사암 범종각이 멀리 보인다.

 

 마애보살입상

금오산 최상봉 북쪽 암벽에 특이한 형상으로 조각된 것으로

바위의 각진 모서리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조각한 것이 인상적이다.

옛날에 이곳에 보봉사(菩峰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약사암 범종각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약사암

신라 눌지왕 때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이다.

지리산 석불삼구(石佛三驅) 중 일구가 현 법당에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정상 현월봉

정상에 초승달이 걸려있는 모습을 보고 현월봉이라 이름지었다고..

 

 

 정상에 서면 황악산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멀리 장쾌하게 펼쳐보인다.

 

 멀리 덕유산

 

 

 

 

 

 

 

 

 

 

 

 

 

 금오산성

 

 

 

 

 

 

 

 

 

 

 

 

 

 

 

 지나온 방향

 

 

 

 

 

 칼다봉

 

 칼다봉에서

 

 대성저수지 방향

 

 다시 산자락을 휘돌아 할딱고개까지 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고 편한 길이다.

 

 대혜폭포 상단부에 위치한 댐

폭포수 조절용 댐인데 지금은 물이 없는 상태다.

 

 

 

 채미정

고려말 야은 길재가 백이숙제의 덕을 사모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