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암릉과 다도해 조망이 백미인 팔영산(八影山)
짜릿한 암릉과 다도해 조망이 백미인 팔영산(八影山)
(2010. 4. 17. 토)
팔영산은 전남 고흥군 점암면, 고흥반도의 동남단 끝쪽에 위치한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608m)이다.
서울에서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요즈음은 도로가 잘 뚫려있어 당일 산행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팔영산은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1봉에서 8봉까지 암릉 절벽을 오르내리는 묘미가 일품이다.
깎아지른 절벽에 매달려 오르는 짜릿한 스릴과 암봉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암봉을 오르는 위험구간에는 철계단과 쇠사슬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 주의만 기울이면 오를 수 있고
안전한 우회길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4~5시간 정도면 충분히 종주할 수 있는 산행지이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매서워도 신록은 산자락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아침에는 기온이 무척 쌀쌀했지만 한낮은 무더운 날씨다.
그래도 능선에 올라서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진달래와 늘어진 히어리꽃 너머로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이 그림같다.
들머리 능가사 방향 ↗
제1봉 ↗
동족으로 신선대와 여수방향 ↗
제1봉에서 본 제2봉, 제3봉 ↗
제1봉 정상의 모습 ↗
제2봉으로 오르는 길 ↗
왼쪽 끝이 제1봉 ↗
오른쪽으로 신선대 ↗
제4봉과 제5봉 ↗
지나온 제3봉 ↗
제6봉 ↗
제6봉 오르는 길 ↗
지나온 암봉들 ↗
제7봉 ↗
지나온 암릉 ↗
돌아본 제6봉 ↗
제7봉으로 오르는 하늘문 ↗
제6봉(좌)과 신선대(우) ↗
제8봉을 향하여 ↗
지나온 제7봉 ↗
앞족으로 깃대봉 ↗
탑재로 내려오면서 돌아본 모습 ↗
능가사 ↗
산행일 : 2010. 4. 17(토)/ 산행안내 : 오림포스산악회
산행코스 : 능가사 → 마당바위 → 제1봉~제8봉 → 탑재→ 능가사(약 4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