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신도~시도~모도(21.3.10)

산길바람 2021. 3. 11. 15:05

 

지난 주 장봉도에 이어 이번에는 바로 옆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로 향한다.

2009년도에 한 번 다녀왔으니 12년만이다.

 

전철타고 버스타고 서둘러서 삼목선착장까지 왔으나 하필 안개가 심해서 배가 안뜬다.

언제 안개가 걷힐지 모르지만 돌아가기도 그렇고,, 기다려본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서 10시 반 가까이 되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고 승선표가 매표된다.

 

신도2리

 

 

정상을 향해 바로 능선을 타는 것이 아니라 산 허리를 빙~ 돌아서 구봉정까지 갔다가 오르도록 길이 되어있다.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를 보니 봄을 실감하고,,

 

 

구봉정

 

구봉산 정상(179.6m)

 

내려갈 때도 다시 반대편을 빙~ 돌아서 내려가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봉산에서 신도1리로 내려선다.

 

신도~시도 연도교

 

시도에서 바라본 신도의 구봉산

 

수기해변으로 이어지는 해당화꽃길

 

시도염전

 

수기해수욕장

 

모래폭풍인가 했더니 바다에서 밀려드는 해무다.

 

 

곳곳에 전망대가 있지만 안개가 심해서 멀리 보이는 것은 없다.

 

수기전망대

 

강화도 마니산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오늘은 망망대해 태평양 한가운데다.

 

 

수기전망대 방향

 

시도~모도 연도교를 건너오며,,

 

모도에서 바라본 시도

 

모도리공원 앞 버스정류장(종점)

 

배미꾸미 조각공원

 

 

여기도 해당화꽃길

 

모도~시도 연도교 방향

 

 

 

모도리 종점의 공영버스 운행시간표

여기서 16:50분 버스를 타고 나온다. 신도 선착장까지 약 15분 소요

17:30 배표를 구입하고 시간이 좀 남으니 인근 수변공원을 둘러본다.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