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산~태행산~건달산(21.3.25)
엊그제 칠보산에서 삼봉산, 태행산쪽 조망을 미세먼지 때문에 보지 못했으니 오늘은 직접 그 곳으로,,
수인분당선 고색역에서 발안 방향 버스를 타고 장안대 앞에서 내린다.
▶장안대 앞(웃골낚시터) → 삼봉산 → 지네산 → 태행산 → 상기리 → 건달산 →흰돌산기도원입구 → 당하리 버스정류장
능선 오르면서 바라본 웃골낚시터와 장안대, 아래쪽으로는 고속철도가 지나간다.
정상의 조망은 나무가지들에 가려 시원치 않다.
지네산 오르는 길은 급경사로 쉽지 않고,, 그래도 오르막길 내내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진달래 감상하며 쉬엄쉬엄,,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시야가 시원스럽다. 날씨가 좀 아쉽지만,,,
이곳도 청명한 가을날에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이다.
담엔 조망이 뛰어난 건달산과 태행산만 연계산행 하면 좋겠다 싶고,,
산행 내내 거의 마주치는 사람 없는 호젓한 산길을 나 홀로 산행한다. 산들은 험하거나 높지는 않지만,, 오르내림은 계속 이어지는 만만치 않은 산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