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바람
2022. 1. 21. 14:07
이번 겨울 수도권에서는 눈다운 눈 내린 날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 모처럼 함박눈이 내렸으니 눈산행 한 번 하자고 오랜만에 왕방산을 찾아간다.
절기상으로 봄으로 가는 마지막 추위 대한.
양주역에 내리니 여기는 더 춥다. 영하 12도.
양주역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선단동체육센터 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 선단초교 → 돌탑봉 → 전망대 → 정상 → 팔각정 → 왕산사 → 포천시청
들머리에서 바라본 선단동체육센터
대진대학교
뒤를 돌아보니 죽엽산이 구름 위에 떠 있다.
해룡산
돌탑봉
역시 비나 눈이 온 다음날 산에 오르면 의외로 멋진 풍광을 만날 수도 있다. 오늘처럼!
운악산, 수원산 방향
수원산
주금산 뒤로 축령산
죽엽산 뒤쪽으로 주금산, 철마산, 천마산
운악산
소요산, 수위봉, 국사봉, 왕방산정상
돌탑봉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전망데크가 나타나고,,
주금산
죽엽산
불암산, 수락산
의정부 천보산 뒤로 도봉산, 북한산
정상방향
바위 위에 붙어서도 하는 높이 자랐다.
이쪽에서 봐도 바위 위가 분명한데,,
암봉 위에 왕방산 최고의 전망대
국망봉~화악산~명지산
명지산 ~ 연인산 ~ 운악산
수원산
주금산 ~ 철마산
해룡산
감악산 ~ 마차산 ~ 소요산
소요산, 수위봉, 국사봉
국사봉 ~ 왕방산 정상
눈이 제법 쌓여 새로 발자국을 내며 가야하는 곳도,,
정상에서 해룡산 방향
팔각정에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