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24.12.27)
산길바람
2024. 12. 28. 20:48
기차타고 찾아가는 태백산.
청량리역에서 17:08 출발하는 열차를 타니 3시만에 태백 도착.
태백역 부근에 숙소를 잡아 1박.
아침 일찍 근처 식당에서 우거지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터미널에서 07:50에 출발하는 버스로 화방재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 화방재(어평재) ~ 유일사 쉼터 ~ 장군봉 ~ 천제단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광장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 바람까지 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는 날씨다.
추운만큼 시야는 깨끗해서 조망은 아주 좋은날씨,, 건조해서 상고대를 볼 수 없는 것이 좀 쉽지만,,,,
당골광장 다 내려와서는 사유지라고 철망으로 꽁꽁 길을 막아놓았으니 다시 올라갈 수도 없고 난감!!
예전 군대에서나 해봤던 누워서 철조망 밑으로 통과.,ㅎㅎ
평일은 노선버스도 배차간격이 뜸하다.
마침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1대 있어 태백역까지 쉽게 올 수 있었다. (요금은 약 만4천원)
올 때는 16:31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청량리까지 약 1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