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산~왕방산~국사봉(2016.6.1)

 

 

 

 

해룡산~왕방산~국사봉

(2016. 6. 1)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왕방산~국사봉을 생각하고

대진대학교까지 가는 3100번 광역버스를 강남역에서 기다리니 3100-1번이 먼저 온다.

3100-1번은 대진대학을 거쳐 차의과대학까지 들어간다. 기왕이면 차의과대학에서 해룡산부터 오르는 것으로 변경,,

 

 

 

 

 

광역버스는 빠른듯 하면서도 의정부 시내를 거쳐오다 보니 강남역에서 차의과대학까지 2시간 정도 소요. 

 

 

대진대학교 교정에서 뒤로 보이는 왕방산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버스를 내리면 총장공관 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차의과대학(중문의대)

이곳에서 산쪽을 보면 바로 등산로가 보인다.

 

 

초반부터 완만하고 편한 등산로로 이어진다. 

 

 

 

 

 

해룡산 자락의 골프장, 우측으로 왕방산

 

골프장을 우측으로 끼고 산길은 이어진다.

뜨거운 땡볕 그린보다는  산들바람 불고 그늘진 숲속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고,,

 

 

 

 

 

 

 

 

 

 

 

 

 

 

정상 1km 전에서 주능선과 만나게 된다.

장림고개, 칠봉산, 그리고 종주시작 일련사라는 코스도 궁금해지고,, 

 

 

 

 

 

작은 헬기장에는 꿀풀, 으아리꽃들이 모여 살고,,

해룡산 실제 정상은 군시설이 있어 우회하는 숲길을 따른다.  

나중에 통일이 되면 산정상의 시설들은 산객들을 위한 관광시설로 재활용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산 하나 올랐으니,,

시원한 캔맥주로  잠시 몸을 달래고,,

 

 

 

 

오지재고개까지 내려서는 1.7km는 포장된 군사도로.

땡볕의 딱딱한 도로를 대하니 이제까지 걸어온 산길은 비단길이었다.

 

 

 

 

 

왕이 방문했다는 왕방산

 

 

 

 

 

왕방산과 좌측으로 국사봉까지 진행할 능선

 

 

 

 

 

오지재고개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철마, 천마산

 

 

 

 

 

 

 

 

운악산, 수원산

 

 

 

 

 

 

 

 

왕방산 정상의 명품 소나무

 

 

 

 

 

 

 

 

 

 

 

청계산, 명지, 연인산으로 보이고,,

 

 

 

 

 

운악산

 

 

수원산, 주금산, 축령산

 

 

천마산 방향

 

 

수락산~도봉산

 

 

해룡산

 

 

 

 

 

 

 

 

명품 소나무 아래서

오가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우리가 독차지한 왕방산에서 우리만의 느긋하고 오붓한 오찬을 즐긴다.

 

 

 

 

 

 

 

 

 

 

 

 

 

 

 

 

 

 

 

 

 

 

 

국사봉 오르면서 돌아본 왕방산

 

 

 

 

 

국사봉 정상부근의 헬기장

 

 

소요산, 마차산, 감악산이 그림처럼 수려하고,,

 

 

지나온 감악산~해룡산

 

 

화악, 명지, 연인, 운악산,,

 

 

 

 

 

 

 

 

 

 

 

함박꽃나무

 

 

기린초

 

 

 

 

 

국사봉 정상도 시설이 있어 철조망 옆으로 우회해서 도로를 따르다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국사봉에서 내려온 능선

 

 

 

 

 

 

 

 

좌측 왕방산, 우측 국사봉

 

 

 

 

 

 

 

 

 

 

 

이곳에 다다르기 직전에 버스가 지나가는 것이 보이고,,

 

 

버스 번호가 많으니 곧 오겠지 하고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없다.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오겠다 싶지만,, 포천시내가 가까우니 택시를 잡아탄다.

터미털에서 수유리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니 의정부 시내를 거치지 않고 막힘없이 달려 도봉산역에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