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바위봉 ~ 소군산.. 원주 북쪽 때 묻지 않은 산

산길바람 2009. 11. 22. 15:37

  문바위봉 ~ 소군산   

 

원주 북쪽의 때 묻지 않은 산...... (원주시 호저면과 횡성군 서원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2009. 11. 21, 토)

 

 문바위봉 오르면서 돌아본 전망/ 멀리 치악산 비로봉과 주능선이 조망된다.

 

 

 

근무관계로 평소보다 좀 늦은 시간에 서울을 출발한다.

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에서 나와 약 10분 정도면 들머리 칠봉유원지에 도착

 

 

들머리에서 본 칠봉산

 봉우리는 높지 않으나 맑은 계곡과 암봉이 병풍처럼 아름다워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푸른 새싹이 돋은 보리밭(밀밭?)과  소군산

 

 

 

   비탈길에 낙엽이 쌓이니 무척 미끄럽다.

눈 같으면 아이젠이라도 차면 되는데.. 오르기가 무척 힘들다.

날씨는 차갑지만 맑은 편이라 조망은 괜찮다.

 

 

   능선의 솔밭길이 아늑하고 호젓하다.

오지산답게 산행 중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암봉

 

 

     왼쪽이 가야할 소군산

 

   

    멀리 치악산이 조망된다.

 

 

    소군산이 앞쪽에 높게 보인다 

 

 

 

    산에서 먹는 시간 또한 즐거움이다.

이곳에서 1시간 이상을...

 

 

 

    문바위봉이라더니 이곳이 문바위인가??

 

 

 

    그늘진 사면엔 간밤에 내린 눈이 남아있다.

 

 

   나무 잎들이 다 떨어진 나목들 사이를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도

 

울퉁불퉁 갖가지 형상의 노목들을 보는 것도

요즈음 산행의 즐거움이며 묘미이다.

 

 

 

 

    드디어 문바위봉 정상

대문같은 바위도 정상석도 보이지 않는다.

 

 

 

 

 

 

 

 

 

 

 

 

 

 

 

 

 

 

 

    소군산이 아직 멀리 보인다.

 

 

 

 

 

 

    소군산(召君山)

 

 

 

 

 

 

    지나온 문바위봉이 멀리 보인다.

 

    남서방향으로 보이는 마루금이 멋있다.

 

  소나무가 등나무를 닮았나?

 

    소군산 정상석이 아담하고 예쁘다

 

 

 

 

    소군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와 이곳에서 오른 쪽 칠봉방향으로 하산한다.

칠봉방향 표지를 나무에 못을 박아 붙여놓은 것이 안타깝다.

 나무도 생명인데.. 몰지각한 사람때문에 수난당하는 나무가 안스럽다.

 

    문바위봉과 우리가 올라간 능선

 

    칠봉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멀리 치악산이 다시 보인다.

 

    'S'라인으로 굽이쳐 흐르는 섬강지류 칠봉계곡

 

    들머리인 모종교 수양관이 발치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칠봉과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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