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일차>
Trient(1,279m) - Col de Forclaz(1,527m) - Portalo(2,049m) - Bovine(1,987m) - Champex(1,466m)
산행거리 : 약 17km(오르막 +929m / 내리막 -742m)
아카시아꽃 처럼 늘어지고 향도 비슷하니 노란 아카시아라고 해야 할 듯,,
트리앙 마을, 그리고 좌측으로 보이는 산 아래쪽 침엽수림을 어제 지그재그로 내려섰던 거억을 떠올려본다.
스위스 마티니로 넘어서는 고개, 트레킹 코스는 우측 산 사면으로 이어진다.
울창한 침엽수림 아래로 등로는 아늑하고 편하게 이어지고,,
온갖 야생화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강원도 금대봉 야생화꽃길이 언듯 떠오르지만 그보다 훨씬 더 꽃이 넘치고,,
스위스 마티니
보뱅고개에서 마티니가 내려다 보이는 방향의 풍광이 일품이다.
스위스에서 두번째 묵게될 샴페(Champex)의 숙소, 호수가 뒤쪽에 위치한다.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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