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자락

지리산 종주를 계획했다가 날씨도 덥고 대피소 예약도 그렇고..천왕봉쪽은 다음으로 미루고 반야봉만 다녀오기로 한다.동서울에서 23시 출발하는 노고단행 심야버스로.

3. 천왕봉 ~ 장터목 ~중산리(2019. 7. 31)

2. 연하천 ~ 장터목(2019. 7. 30)

지리산(2019.7.28 ~ 7.31) 서울 남부터미널(12:20) ~ 구례(15:45도착/16:20출발) ~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1박) ~ 노고단 일출 ~ 노고단대피소(아침식사) ~ 반야봉 ~ 연하천대피소(1박) ~ 장터목대피소(1박) ~ 천왕봉 일출 ~ 장터목대피소(아침식사) ~ 중산리계곡 ~ 중산리 ~ 진주 ~ 서울 남부터미털 1. 노고..

지 리 산 (2018. 7.30 ~ 8.1) 연일 기록을 갱신하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리산 주능선 위는 별천지인 듯,, 에어컨을 켜 놓은 것처럼 공기가 서늘하고 신선하다. 2박3일 일정으로 천천히 신선놀음 하듯 산행하면서 피서를 즐겼다. <2018. 7. 30(월)> 09:30 ~ 12:45 서울남부터미널 → 구례(우..

지 리 산 백무동 ~ 장터목산장(1박)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2017. 9. 28 ~ 9. 29)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반야봉 일몰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 목요일 저녁 심야열차로 구례로 향한다. 무궁화호 열차 안은 연휴라 입석승객도 많고 시끌벅적,,, 여명이 밝아오는 노고단고개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엉덩이 같은 반야봉과 멀리 천왕봉 사이로 해가 올라온다. 기다림은 길었지만,, 해가 올라오..

어제와는 대조적인 날씨,, 구름도 많고 시야도 흐리고,, 둘째날도 이렇게나마 아침에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연하봉, 장터목, 제석봉, 그리고 천왕봉,,, 멀리 반야봉이 희미하게 겨우 보이고,, 멀리 삼신봉과 백운산쪽으로 운해가 보이는데,, 잠시 후면 저 운해가 이곳까지 덮치게 ..

겨울답지 않은 겨울,, 지리산은 그래도 겨울을 느낄 수 있겠지,,, 금요일 저녁 야간열차로 구례까지 이동, 성삼재까지 택시(1인당 1만원)를 이용한다. 겨울철 종주는 처음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중산리까지 무박종주를 했었는데,, 이제는 '아~ 옛날이여'가 돼버렸다. 2007.6월 무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