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골(용문산 휴양림) ~ 백운봉 ~ 함왕봉 ~ 장군봉 ~ 정상(가섭봉) ~ 용문사
(2016. 10. 19)
양평역에서 용문산 휴양림까지 택시로 이동한다.(요금 7,800원)
헬기장에서 바라본 백운봉
오르는 동안은 가끔 바람결이 춥게 느껴졌었는데 백운봉에 올라서니 아주 따뜻하다.
남한강, 양수리쪽에서 덮쳐오는 운무는 지난주 설악 신선대를 연상케 하고,,
정상 방향
백운봉
진행방향
함왕봉
장군봉에서,,
양말 벗고, 고생한 발 일광욕도 시키면서,,
용문봉, 중원산, 도일봉,,
단풍 마중 엊그제 했는데,, 이렇게 가을도 지나간다.
백운봉은 고개만 살짝,,
용문사 은행나무 잎은 아직 푸른색을 유지하고,,
용문역에서 몇 초 차이로 전절을 놓쳐버리고,, 그 다음 열차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거르고,,
다시 전철역에서 나와 양평해장국에 소주 한 잔 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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