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북한산 족두리봉~문수봉(20.12.29)

산길바람 2020. 12. 30. 13:13

▶불광역(9번 출구)→ 족두리봉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대남문→ 대성문→ 일선사→ 대성능선→ 정릉탐방지원센터→ 정릉천보국문역

 

 

2020년 마지막 산행이다.

송년산행이니만큼 멋진 눈산행이었으면 좋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멀리 가기도 꺼림직하고 해서 가까운 북한산으로,, 눈산행 대신 암릉산행이다.

오늘까지는 날씨가 춥지 않아 산행하기는 좋은데, 대신 미세먼지 등으로 시야가 시원치 않다.

 

들머리 불광역 방향

 

연신내 방향

 

미끄럽지 않아 암릉길 걷기는 좋다.

 

북악산 인왕산 방향

 

족두리 머리부분이 보이고,,

 

족두리봉 앞의 이정표

 

 

 

신비로운 지형경관과 함께 멋진 조망은 보너스,, 멀리 문수봉까지 진행방향의 암봉 들

 

북악산 ~ 인왕산 ~ 안산

 

외계에서 날라온 운석같이 보이는 토어

 

관악산이 높에 하늘에 떠 있다.

 

향로봉 앞의 이정표

 

향로봉 정상부의 모습,,  앞쪽으로 암릉구간은 통제구간 목책이 세워져 있다.
목책 가까이서 본 암릉구간,, 예전에 저 구간으로 내려가다가 큰 일 날뻔한 기억이 떠오르고,,ㅎ.

 

기자봉, 진관봉쪽에서 올라오는 능선

 

흐린 시야로 조망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백운대에서 문수봉, 보현봉까지,,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으니 이 정도면 괜찮은 송년산행이다.

 

앞쪽으로 관봉 ~ 비봉

 

비봉 클로즈 업

 

관봉에서의 조망,, 내일부터 기온을 급강하시키기 위한 찬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고,,

 

비봉

 

사모바위

 

지나온 능선, 아래쪽은 승가사

 

구기동 방향

 

예전에는 오른쪽 어려운 길로 다녔지만, 오늘은 왼쪽 쉬운 길을 택한다.  쉬운길도 험하지만 않다 뿐이지 청수동암문까지 가파른 길을 올라서려면 몇 번씩 헐떡이며 체력을 소모해야,, ㅎ

 

 

보현봉 방향

 

삼각 정상 방향

 

대남문

 

하산길에는 가루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일선사

 

형제봉

 

대성능선 하산길,,

 

능선길이 아주 편하고 좋았었는데,, 내려와 보니 

 

능선길은 '탐방로 아님' 표지로 통행을 억제 시키고 계곡길로만 이정표가 안내. 헉!

 

정릉계곡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여 우이선 보국문역까지는 버스로 3 정거장,,

 

버스 대신 정릉천변 산책로를 따라 보국문역까지 걸어 내려온다. 시간 여유도 있겠다 걸을만한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