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관악산(21.1.3)

산길바람 2021. 1. 4. 11:41

▶ 사당역 ~ 사당능선 ~ 연주암 ~ 정상 ~ 주능선 ~ 문원폭포 ~ 정부과천청사역

 

해가 바뀌더니 벌써 3일

한 해의 시작,, 그래도 산행을 한 번 해야 시작이다 싶고,,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누구와 만나는 것도 서로 부담스럽다.

나홀로 산행이나 즐겨야지 별 수 있나,,

 

추운 날씨라고 떠들지만 막상 나오면 생각보다 덜 춥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어 깨끗한 시야가 좋다.

 

가끔씩 서울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조망을 즐기기 좋은 코스가 사당능선이다.

 

부가 집중된 저 곳에 내 집 한 칸 마련 못하고 살아왔지만,,

어쩌겠나, 이렇게 산행 할 수 있다는 것에라도 만족해야지,,

 

예전에는 저 63빌딩이 제일 높은 빌딩이었는데,,

 

 

사당능선도 오랜만이다 보니 곳곳에 계단이 많이 늘었다.

오르기는 좀 편해졌지만 예전같은 산행맛은 덜하다.

 

 

북한산과 도봉산,,

멋진 풍광 즐겼으니 이름은 한 번 불러줘야지, ㅎ

 

 

수락산과 불암산

 

 

아차산과 천마산,,

 

 

 

우면산과 뒤로 구룡산, 대모산

 

 

산길에서 만큼은 가끔 지나온 길 뒤돌아 보면 뿌듯하다.

지나온 인생은 뒤돌아 보면 회한이 더 많지만,,ㅎㅎ

 

 

관악사지

 

 

연주암

 

 

팔봉능선과 뒤로 수리산

 

 

삼성산

 

 

연주암

 

 

 

주능선을 따라 안양쪽으로 넘아가려 했다가 중간에 보니 왼쪽 능선으로 사람 다닌 흔적이 있다. 이정표는 없지만,,

케이블카능선과 6봉능선 사이의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처음 밟는 코스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청계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