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촌역 → 등선봉 → 청운봉 → 용화봉 → 상원사 → 삼악산매표소
강촌교 다리를 건너 육교를 건너오면 바로 들머리. 40분 정도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한다.
같은 코스를 10년 전, 그 때도 5월 5일이었는데,, 그 때는 능선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었는데,, 지금은 진달래 핀 지가 한참 지났으니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능선의 암릉과 소나무, 강줄기가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만들고 있으니, 이 쪽 능선 힘들지만 오를만 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릉구간 시작.
조심스럽지만 짜릿한 맛도 있다. 멋진 풍광은 덤!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 한다. 삼악산을 두 번 오르는 느낌,,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도 덤!
다시 또 하산길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했다 싶고,,
하지만 암릉구간이 많다보니 거리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체력도 많이 딸리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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