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악산(21.5.5)

산길바람 2021. 5. 6. 14:07

▶ 강촌역 → 등선봉 → 청운봉 → 용화봉 → 상원사 → 삼악산매표소

 

강촌역에서 바라보는 삼악산

 

 

강촌교 다리를 건너 육교를 건너오면 바로 들머리. 40분 정도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한다.

같은 코스를 10년 전, 그 때도 5월 5일이었는데,, 그 때는 능선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었는데,, 지금은 진달래 핀 지가 한참 지났으니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삼악좌봉

 

능선의 암릉과 소나무, 강줄기가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만들고 있으니, 이 쪽 능선 힘들지만 오를만 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릉구간 시작.

조심스럽지만 짜릿한 맛도 있다. 멋진 풍광은 덤!

 

가까이 보이는 등선봉

 

전망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청운봉과 용화봉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 한다.  삼악산을 두 번 오르는 느낌,,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도 덤!

청운봉

 

정상이 더 가까워지고,,

 

 

 

 

정상 용화봉(654m)

 

화악산 방향

 

의암호

 

삼악산 전망대

 

다시 또 하산길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드름산

 

상원사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했다 싶고,,

하지만 암릉구간이 많다보니 거리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체력도 많이 딸리는 것을 느낀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 주억봉(22.6.4)  (0) 2022.06.04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22.2.19)  (0) 2022.02.20
광덕산(2019.6.6)  (0) 2019.06.08
방태산 자연휴양림(2019.5.29~31)  (0) 2019.06.02
검봉산(2019.4.10)  (0)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