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봉재산~사나사계곡(21.7.17)

산길바람 2021. 7. 18. 10:00

▶ 용천2리 버스정류장 → 봉재산 → 청산(만수산) → 설봉 → 사나사 → 사나사계곡

 

폭염속이라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나 즐기자고 선택한 산행.

경의중앙선 아신역에 내려 양평터미날에서 08시 출발하는 6-1번 버스를 기다렸다 타고 용천2리 사나사입구에 내린다.  

용천2리에서 바라본 백운봉

 

함왕혈

 

사나사쪽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일주문 약 100m 전방 좌측에 위와 같은  용문산 안내판이 보이고 그 옆으로 자세히 보면 리본이 하나 보인다. 봉재산 입구라는 안내판은 없지만 봉재산 들머리. 산길로 접어들면 길은 아주 잘 나 있다.

능선에 올라서면 봉재산쪽으로는 안내표지가 없다. 설봉 반대방향, 안내표지가 없는 쪽으로 올라가면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재산. 높지는 않아도 전망은 아주 좋은 곳이다.

 

봉재산에서 다시 되돌아와 설봉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로 한다.

 

등로를 살짝 벗어난 암봉에 혹시 조망이나 볼 수 있을까 올라섰더니 조망은 시원찮고

청산(만수산)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다.

 

 

설봉까지의 능선 대부분은 소나무가 어우러진 편안한 길이었지만

마지막 설봉 오름은 무척 가파른 길이다. 설봉 올라가봐야 정상석도 조망도 전혀 없다.

땀 한 번 흠뻑 흘린 것으로 위안 삼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설봉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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