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발봉 3

주발봉(22.9.17)

▶ 상천역 → 양지말산 → 주발봉 → 가평역 가온길이라는 음식점 뒤로 보이는 산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제대로 된 들머리는 없다. 적당한 곳을 찾아 수풀을 헤치고 올라서는 수밖에. 일단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 희미하게 나 있는 산길을 따르면 된다. 비가 내린 뒤라 습도는 높고,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 모기들은 떼로 달려들며 계속 따라오며 괴롭힌다. 사람 한 명 마주치지 않고 산길을 독차지했으니 그것으로 만족.

서울 경기 2022.09.17

호명호수~주발봉(22.1.14)

▶ 상천역 → 호명호수 → 발전소고개 → 주발봉 → 둥글봉 → 상천역 등산로 출입구 철문을 닫아걸어놔서 난감했지만 가까스로 빗장을 열고 나가보니 돼지열병 때문이라고 붙어있다. 주발봉 방향 출입문도 마찬가지,, 그래도 되돌아 갈 수 없으니 열고 통과, 주발봉 가기 전, 이 부근부터 좌측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터진다. 주발봉 들렸다가 되돌아 와서, 앞에 보이는 저 능선을 타고 상천역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정상에서 점심식사 후 다시 왔던 길 되돌아서 나온다. 아까 봤던 조망이지만 습관적으로 다시 사진으로 담으면서 풍광을 즐긴다. 둥글봉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야 양지말산쪽으로 향했을텐데,, 진행방향으로 희미한 길이 보여 넘어섰더니 엄청 가파르게 어느 사유지로 떨어진다. 다음에 저쪽 어디에서 들머리를 ..

서울 경기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