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4

잣향기푸른숲(23.7.1)

▶ 가평 잣향기푸른숲 → 사방댐 → 절고개 → 서리산 임도 → 전망대 → 축령산자연휴양림 폭염속이라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힐링코스로 가평의 잣향기푸른숲을 찾아간다. 쳥평역에서 택시로 이동(요금 17,700원) 서리산 자락에 위치한 잣향기푸른숲은 울창한 잣나무 숲속으로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해 다양한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피톤치드를 흠뻑 마셔가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윗쪽에 있는 사방댐 전망대에 오르면 작지만 푸른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같다. 운악산도 보이고,, 날씨만 선선하면 축령산까지도 오를텐데,, 절고개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려고 절고개에 올라서니 걷기 편해보이는 서리산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를 따라가면 전망대렸다. 전망대에서 쉬었다가 축령산휴양림쪽으로 내려가기..

서울 경기 2023.07.03

축령산~서리산(21.6.19)

▶ 아침고요수목원 → 임도 → 삼거리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상 → 서리산 정상 → 철쭉동산 → 축령산 자연휴양림 청평역에서 09:10 출발하는 아침고요수목원행 첫 버스를 타고 20분이 채 안걸려 수목원 종점에 내린다. 축령산 방향 카페들이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임도로 접어든다. 등로 주변 산뽕나무에는 오디가 한창 무르익어 떨어지고,, 열매는 작지만 달콤한 맛에 입과 손이 시컷멓도록 따 먹으며 올라간다. 수목원에서 오르는 이쪽길은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듯,, 오지의 숲길 분위기다. 새끼를 거느린 멧돼지도 한 차레 지나가고,, 주능선이 가까워질수록 가파른 오르막이 만만치 않고,, 가느다란 로프로 막아놓은 이곳으로 주능선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남이바위까지 왕복. 서리산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한..

서울 경기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