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운해 속에 잠겨버린 공룡

 

  설악산.. 운해 속으로 잠겨버린 공룡   

  

(2008. 9. 13, 토)

 

 

 

 

 

대청봉 정상 사면의 야생화(구절초와 산오이풀)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분위가 느껴진다.

 

 

 

 

달마봉과 울산바위(산행전날 속초가는 길에)

 

 

울산바위

 

 

 

산핸전날 속초의 숙소에서 본 설악산 전경

 

 

 

운해가 깔린 미시령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일몰 후의 설악산

멀리 맨 뒤쪽으로 고개를 내민 대청과 중청을 바라보며 내일 산행의 기대에 빠져본다.

 

 

 

 

 

9.13(토) 05:50경 오색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봉정암 ~ 수렴동계곡 ~ 백담계곡 ~ 백담사 (약 11시간)

 

 

 

나무사이로 흘림골 등선대를 비롯한 남설악의 암봉들이 보인다

 

 

 

 

단풍도 조금씩 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

 

 

 

미역취

 

 

남쪽의 점봉산

 

 

 

투구꽃

 

마가목의 붉은 열매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산 너머 인제 내린천 계곡 위에는 운해가 깔려 있다

 

 

 

중청봉과 중청대피소가 보인다

 

 

 

둥근이질풀

 

 

 

 

대청봉에 오르니 공룡능선과 화채능선은 운해 속에 푹 잠겨있다

 

 

 

산오이풀

 

 

 

가리봉과 귀때기청봉

 

 

 

점봉산과 멀리 오대산 

 

 

 

구절초

 

 

 

수리취

 

 

 

 

 

운무가 지나가는 중청

 

 

 

 

 

 

운해 속에 잠겨버린 공룡

 

 

운해 속에서 공룡은 좀체로 모습을 드러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천화대와 신선봉 등 공룡의 암봉들이 어럼풋이 보일뿐이다.

 

 

대청봉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용아장성

 

 

산부추

 

 

소청산장

 

봉정암 내려가는 길에 이 암봉 위에 오르니 용아장성의 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