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주작산, 덕룡산.. 수많은 암봉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남도 제일의 비경(3)

산길바람 2009. 4. 5. 14:32

 

 

  주작산, 덕룡산..     수많은 암봉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남도 제일의 비경(3)

2009. 4. 4(토)

 

 

덕룡산 오르면서 본 주작산 주봉

 

 

 

오전에 힘들게 지나온 주작산 능선

멀리서 보면 그저 평이하게 보이는 능선같지만...

 

 

잠시 비교적 편안한 흙길과 억새구간이 이어집니다.

 

 

 

 

 

작천소령에서 20여분만에 덕룡봉에 도착합니다.

 

 

 

 

 

 산자고

 

 양지꽃

 

 425봉

 

 노루귀

 

 

 

 

 

 

 

호미동산, 가학산과 월출산이 멀리 보입니다.

 

 

진행방향으로 덕룡구간의 암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맨 뒤쪽이 서봉, 그 뒤로도 암봉은 수없이 이어집니다.

 

 

 

 

 

 

 

 

멋진 비경과 험란한 암봉구간은 다시 이어지고..

주작능선에서 체력이 다 소진되어 더욱 힘들고 지칩니다.

 

 

 

 

 

 

 괴물이 머리를 처들고 있는 듯한 기암

 

 

 

 

 

 

 

 

 

 

 

 

 

 

 

 

 

 

 

험란한 암릉구간과 기암절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서봉이 보입니다.

 

 

 

 

 

지나온 능선

 

 

앞으로 가야할 암릉과 멀리 석문산,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암릉으로 이어진 산세가 비슷합니다.

 

 

 

 

 

 

 

 

 멀리 월출산이 보입니다..

 

 

 

 

 

 

 

 소석문 뒤로 보이는 석문산과 만덕산

 

 

 

 드디어 날머리인 소석문 협곡이 보입니다.

 

 

휴식시간 포함 약 10시간 정도의 산행이었지만

험란한 암봉들을 오르내리며 로프구간도 수십 곳이나 있어

 

주작~덕룡을 이어서 종주하는 것은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 힘든 구간입니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늘어선 기암괴석과 암봉들은 월출산이나 설악산에 못지 않고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경치는 가히 남도 제일의 비경이었습니다.

 

 

 

 

산행 후 강진읍내의 맛집을 찾아 뒤풀이를 즐깁니다.

 한정식집의  음식은 가격대비 깔끔하고 푸짐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