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내변산의 비경을 찾아서(지장봉~쇠뿔바위봉~의상봉~삼각봉)

산길바람 2010. 1. 31. 19:11

 내변산의 비경을 찾아서(지장봉~쇠뿔바위봉~의상봉~삼각봉)

(2010. 1. 30. )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륙은 첩첩산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봉인 의상봉의 높이가 해발 509m에 불과하지만 400m급 준봉들이

          겹겹이 이어진다. 내륙쪽 변산반도를 가리키는 내변산의 명소로는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해 쌍선봉(459m), 옥녀봉, 관음

          (433m),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의상봉 (509m)은 변산의 최고봉으로서 마천대라고도 하며,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이곳에 절을 세워 의상사라 했기에 의상봉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의상봉 동남편 절벽에는 진표율사가 수도했다고 전하는 불사의방이 있다.


           내변12경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제1경은 쇠뿔바위봉이다. 쇠뿔바위봉은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소의 뿔처럼 보인다.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는 암봉이며 서봉 또한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해야 하며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서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

 

 

 

청림마을 → 지장봉 → 서소뿔봉 → 동쇠뿔봉 → 고래등바위 →불사의방 → 의상봉 → 삼각봉 → 청림마을

 

 

 청림마을 들머리에서 본 쇠뿔바위봉

 

  봄의 전령

 

 

  지장봉이 보인다.

 

 

 

 

   지장봉

 

  삼각봉

 

   서 쇠뿔바위봉

 

 

    지장봉

 

    지장봉의 기암 

 

 

 

 

 

 

 

    의상봉

병풍바위 오른쪽으로 불사의방이 보인다.

 

 

 

 

 

 

 

 

 

 

    서쇠뿔봉에서 부안호, 의상봉 방향 조망

 

 

    동쇠뿔봉

 

     고래등바위

 

    동쇠뿔봉 뒤로 백제의 마지막 항거지 우금산성과 우금암

 

 

 

    우금산

 

 

 

 

 

 

 

 벌레가 만든 작품

 

 

 바람의 힘

 

    동쇠뿔봉에서 본 서쇠뿔봉  

 

 동쇠뿔봉에서 본 고래등바위

 

 

 

 

 

 

 

 

 

 

 고래등바위

 

 

 

 

 작은고래등

 

 

 의상봉이 아직 멀리 보인다.

 

 바다가 보이지만 날씨가 흐려 희미하게 보인다.

 

 

 

 

 

 

 

 

지장봉

 

 오른쪽 절벽 중간지점이 불사의 방

 

 

 

지나온 능선(서쇠뿔봉과 오른쪽 아래가 지장봉)

 

 

불사의 방으로 내려서는 절벽

 

 

 

불사의 방

 

병풍같은 절벽 중간지점에 진표율사가 절벽으로 몸을 던지고 망신참법을 통해 득도했다는 불사의방이 있다.

여러 가닥 내려진 로프를 잡고 힘들게 내려가면 아슬아슬한 절벽 옆으로 간신히 사람 하나 겨우 지날 정도의

통로가 있고 절벽이 약간 움푹 들어가고 서너평 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불사의 방」이라고 한다.     

불사의 흔적인지 주변에는 주춧돌과 와편이 아직도 흩어져 남아 있다. 절벽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요  앞을

바라보면 내변산의 비경이 일망무제로 펼져진다.                                                                              

 

 

불사의 방에서 바라본 풍경

 

 

 의상봉 정상부근에서 본 조망

의상봉 정상은 군부대 시설이 있어 출입통제다.

 

 

 기암

 

 의상봉 정상부

 

 

 

 

 기암

 

 

 

 

 신의 작품?

엄청나게 큰 바위가 아슬하게 올려져 있다.

 

 

 

 삼각봉

 

 

 

 

 

 

 

 

 삼각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과 의상봉

 

 

 삼각봉에서 본 지장봉과 서쇠뿔바위봉

 

 

 

삼각봉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내려서는 길은 위험하여 계곡으로 우회하다 보니

길도 희미하고 급비탈의 낙엽 쌓인 자갈 너덜길이 조심스럽다.

 

 

 

 

 계곡으로 내려와서(우측이 삼각봉) 

 

 

 예전에  쌍선봉 월명암쪽에서 보았던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의 모습('03.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