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백운산 억불봉

산길바람 2010. 3. 15. 20:03

 광양 백운산 억불봉 

2010. 3. 13(토)

 

들머리인 포스코 직원 수련관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그 속에 멋진 건물과 시설들이 돋보인다.

 

 

 

 

 

 

 

 

 

 

 

 

  노랭이재

 

 

   노랭이재에서 멀리 본 억불봉

 

   노랭이봉

 

   오른쪽 멀리 백운산 정상

   수어댐과 하동 금오산이 짙은 황사와 박무속으로 묻혀 아쉽다.

 

 

 

 

 

   멀리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억불봉

 

 

   억불봉까지 암봉구간이 이어진다.

 

   부처바위인가? 산이름이 억불(億佛)이니  수 많은 부처가 있어야 하는데..

 

 

 

 

 

 

 

 

 

 

 

 

 

 

 

 

 

    섬진강이나 오전에 다녀왔던 매화마을도 황사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조망이 뛰어난 곳인데 오늘은 수묵화를 보는 것으로 만족..

 

 

   섬진강

 

 

 

 

 

 

 

 

 

 

 

 

 

 

 

 

 

 

 

 

   노랭이봉 오르면서 본 억불봉

 

   노랭이봉 정상에서

 

 

 

 

 

 

 

   포스코 직원 수련관

 

 

 

 

 

 

 

   광양 매화문화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서둘러서 매화마을을 먼저 둘러보고

백운산으로 가는 도중 멀리서 보이는 억불봉의 멋진 모습에 끌려 코스를 억불봉으로 긴급 수정..

 억불봉 정상 주변의 암봉도 멋지고 능선에서의 조망도 아주 뛰어난 산인데...

지리산 주능을 비롯해 섬진강과 남해바다까지 시원하고 멋진 풍광은 짙은 황사와 박무 속으로 숨어버리고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다소 아쉬운 산행이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백운산과 또아리봉 도솔봉까지 이어서 능선을 다시 한 번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