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 백운산 ~ 청계산
(2011. 2. 2. 수)
음력 섣달 그뭄날, 까치 까치 설날이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지들이 설을 맞아 고향집을 찾아오니 까치들이 반가워 짓는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해 본다.
모처럼 연휴가 길지만 멀리 가봐야 차 막히고, 날씨도 짙은 안개와 박무로 조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지척의 뒷산이 최고다. 시간 낭비할 필요 없고 비용도 들일 필요가 없다.
일출시각에 맞춰 광교산을 올라왔지만..
토끼봉 ~ 형제봉을 거쳐 수원 광교로 이어지는 능선
한참 후에야 두꺼운 안개층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
광교산 정상에서 본 백운산 능선
고기리 방향
의왕, 안양의 모락산
바라산
지나온 백운산
가야할 우담산
바라산
백운호수
건너편으로 보이는 우담산
백운산에서 바라산도, 바라산에서 우담산도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서야 한다.
우담산
멀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청계산(국사봉)
안양 ~ 판교로 하오고개에 최근에 만들어진 통로
남부순환로 청계요금소
운중저수지
국사봉
석기봉
석기봉에서 서울대공원
석기봉에서 지나온 이수봉
망경대에서 본 서울 양재방향
망경대에서 본 청계산 매봉
과천 경마장
옛골 정토사
옛골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까지(약 10분정도 소요)..
신봉동 법륜사입구(06:40) → 광교산(07:50 → 백운산(08:50) → 바라산(09:46) → 우담산(10:33) → 하오고개(11:16)
→ 국사봉(12:24) → 이수봉(13:00) → 망경대(14:00) → 매봉(14:43) → 옛골 정토사(16:05)/ 휴식포함 약 9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