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북한산(삼각산)

산길바람 2011. 1. 30. 16:18

  북한산(삼각산) 영봉에서 백운대 찍고 향로봉으로..  

 

(2011. 1. 29. 토)

 

 

북한산을 여러번 갔다지만 영봉쪽은 기억이 없어 오늘은 그쪽을 들머리로 잡는다.

우의동 버스종점, 유원지 입구에서 우측은 우이령길, 좌측의 길을 따라 올라간다.

  

 

 

큰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오르면 용덕사 입구 갈림길에 이정표, 이정표를 따라 좌측길로 들어서면 '육모정공원지킴터'

 

 

용덕사 ↗

 

 

 

 물고기가 되고싶은 바위..

 

 

구름 많고 눈발도 날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일출도 보인다.

 

 

 

약 50여 분만에 육모정고개 능선에 올라선다.

 

 

 

뒤쪽으로 펼쳐지는 상장능선과 오른쪽으로 오봉

 

 

멀리 오봉과 도봉산 주능선

 

 

가야할 영봉과 그 뒤로 망경대와 인수봉

 

 

 

 

지나온 능선과 다시한번 도봉산을.. 

 

 

 

 

 

약 1시간 반만에 영봉 도착

 

 

 

좌측 귀퉁이에 개구리가 되고 싶은 바위도..

 

 

 

 

망경대(좌)와 인수봉(우)

영봉에서의 조망이 시원스럽다. 특히 북한산의 동측 얼굴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고, 뒤로는  도봉산에서 수락산~불암산까지...  

 

 

 

 

 

 

하루재

영봉의 이정표에는 하루재까지 200m였는데

여기서 영봉은 300m다. 오르는 길이라 힘들어서?..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형 비류와 함께 올라 도읍을 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인수봉은

산 전체의 형상이 마치 어린아이를 업은 듯하다 하여 부아산(負兒山) 또는 부아악이라 불리었으며

특히 대포알을 바로 세워 놓은 듯한 약 200여미터의 화강암 봉우리는 전문 산악인들의 암벽 훈련장으로 인기가 많다.

 

 

 

 

백운암과 백운대피소

 

 

 

 

백운대와 인수봉 

삼각산의 세뿔 중 하나인 망경대에 올라서서 백운대와 인수봉 두 뿔을 조망한다.

역시 '망경대'라는 명칭이 그냥 붙여진 것은 아닌 듯.. 펼쳐지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망경대에서 남서로 뻗어나간 주능선의 모습 

 

 

 

백운대 오르는 길 

 

 

 

백운대 정상에서 남쪽방향.. 앞쪽에 망경대와 노적봉, 멀리 보현봉과 문수봉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가며 사진으로 담아본다..

 

 

문수봉에서 떨어지는 의상능선과 그 뒤로 비봉능선 

 

 

 

은평구 일대와 북한산성입구, 오른쪽은 염초봉과 원효봉 능선

 

 

건너편 노고산

 

 

 

상장능선과 오봉

 

 

 

인수봉과 도봉산 

 

 

 

수락산과 불암산 

 

 

 

백운대 정상

 

 

 

 

새가 되어 날고 싶은 바위 

 

 

 

노적봉

 

 

 

대동문 

 

 

 

칼바위 능선

 

 

 

 

대남문 

 

 

 

대남문에서 남쪽방향.. 보현봉과 멀리 한강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서쪽으로 가야할 비봉능선 

 

 

 

문수봉에서 지나온 삼각산 정상 조망 

 

 

 

 

보현봉과 아래쪽은 문수사 

 

 

 

 

 

 

지나온 문수봉 

 

 

 

 

 

 

지나온 문수봉  ↗  그리고 가야할 비봉능선 ↘

 

 

나 홀로 룰루랄라 편하게 걷는 산행..

점점 거세지는 찬바람 소리를 벗삼아

 

눈으로는 즐기고 사진찍기 놀이삼아

시간에 구애될 것도 없으니 쉬엄쉬엄

 

 

지나온 암릉.. 안전시설은 되어 있지만 직벽에 가깝고 무척 험한 편이다. 

 

 

지나온 능선 ↗

 

 

 

의상능선 ↗

 

 

 

승가봉과 좌측 뒤로 비봉 ↗

 

 

 

 

 

 

남쪽으로 북악산과 인왕산, 그 뒤로 남산,  멀리 청계산과 관악산까지.. ↗

 

 

 

 

승가봉 ↗

 

 

 

 

 

승가사 ↗

 

 

 

사모바위 ↗

 

 

 

사모바위 ↗

 

 

 

비봉 ↗

 

 

 

비봉 ↗

 

 

 

 

좌측 멀리 백운대, 망경대.. 우측으로 문수봉과 보현봉  ↗

먼길을 돌고 돌아 빙빙빙...? 인간의 작은 다리로 더듬어 온 능선이 자못 장쾌하다.

 

 

 

 

 

 

향로봉  ↗

 

 

향로봉에서 오른쪽으로 기자촌으로 내려서는 능선 ↗

향로봉에서 탕춘대쪽으로 내려서서 족두리봉까지 가려 했었는데..

오른쪽 능선으로 계속 이어가는 바람에,,  허긴 기자촌 코스도 아직 미답이니 아무래도 좋다.

 

 

 

 

 

 

 

 

 

은평, 서대문, 마포지역 일대  ↗

 

 

 

 

 

 

 

 

 

지나온 능선  ↗

 

 

 

 

 

 

 

 

 

 

너는 또 무엇이 되고 싶어..?  ↗

 

 

 

 

바위 속에 코가 큰 원시인이 누워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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