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오갑산('14.12.27)

산길바람 2014. 12. 27. 22:43

 

 

오갑산은

경기도 여주군과 충북 음성군, 충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원점회귀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가 되는 원부저수지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보잘것 없는 작은 봉우리에 과분하게도 두둠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렇게 편한 길이 이어진다.

조망이 없으니 그저 빽빽한 소나무와 땅만 바라보며 걸어야,,  사람들 거의 없는 호젓한 산길이다.

 

 

 

지루할 정도로 한참을 올라오니 오갑산 정상부가 나무사이로 겨우 보인다.

 

 

국수봉 거의 다 올라와서 나타나는 첫번째 헬기장

이제야 겨우 조망을 본다.

 

 

아마 치악산이나 백운산쯤 될 것 같고,,

 

 

두번째 헬기장

여기는 조망이 좀 더 좋다.

 

 

세번째 헬기장

 

 

국수봉

여기는 충주시에서 오갑산 정상석을 세웠다.

 

 

이런 멋진 소나무가 봉우리마다 하나씩 차지하고,,

 

 

오랜세월 태풍이나 폭설도 많이 만났을텐데 용케도 잘 성장했네,,

 

 

좌측 원부저수지에서 노란색 등산로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산행이다.

 

 

이진봉인지 임진봉인지 여기는 여주군에서 오갑산 정상석을 세웠다.

 

 

 

 

임진봉에서 조금만 더 진행하면 조망이 아주 좋은 곳,, 여기는 음성군에서 오갑산 정상석을 두 개나 세웠다.

전망도 아주 좋고,, 이곳이 실제 오갑산 정상이 아닐까 싶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쪽으로 뻗어가고

그 좌측에 국망산과 보련산, 우측으로는 승대산과 원통산이 멋진 모습이다.

 

 

원통산

 

 

 

 

 

불탄 고사목들 뒤로 옥녀봉

 

 

 

 

지나온 정상부

 

 

삼형제바위

 

 

좌측 국망산에서 우측 원통산

 

 

 

멀리 보이는 원부저수지

우측 능선으로 올라와서 좌측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가는 산행이다.

 

 

 

 

 

초반에 올라올 때는 조망이 없어 좀 지루했지만,,

정상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조망이 아주 일품이다.

 

 

 

 

 

 

 

 

 

 

 

 

옥녀봉에서 길게 내려서는 구간은

조망은 없지만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의 연속이다.

 

 

 

 

 

 

 

지지지지,, 무슨 말이지?,,

 

 

 

저수지 부근에서 본 오갑산

 

 

 

 

 

 

 

원부저수지  두둠이산→ 밤골고개→ 노루목→ 국수봉→ 임진봉→ 오갑산→ 삼형제바위→ 옥녀봉→ 원부저수지(약 1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