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양 백운산(2016.3.16)

산길바람 2016. 3. 19. 09:14

 

 

 

광양 백운산(1222,2m)

 

 

서울에서 접근하기에는 먼 거리지만 도로사정이 좋아져서 약 4시간만인 11:10경에 들머리에 도착한다.

진틀마을 ~ 삼거리 ~ 신선대 ~ 백운산 상봉(정상) ~ 백운사 ~ 성동마을(약 10km)

 

 

 

 

 

 

 

들머리에서 보는 신선대(좌)와 상봉(우)

 

 

고로쇠 수액을 모으는 케이블이 전선처럼,,

 

 

 

 

 

신선대 방향으로,,

 

 

 

 

 

신선들의 놀이터답게 지리산이 한 눈에 보이는 경치좋은 곳,,

 

 

신선도 아니면서 신선같은 기분으로,,

 

 

들머리가 내려다 보이고,,

 

 

한재, 또아리봉 방향

 

 

 

 

 

 

 

 

지리산 노고단, 반야에서 천왕봉까지 주능선,,

 

 

하동 성제봉과 뒤로 삼신봉,, 우측으로 악양면 일대 

 

 

백운산 상봉(정상)

 

 

남해바다가 역광으로 희미하게 보이고,,

 

 

상봉

 

 

 

 

 

 

 

 

 

 

 

 

 

 

또아리봉 방향(앞쪽 바위가 신선대)

 

 

노고단, 반야,,

 

 

지리산,,

따뜻한 봄날,, 이렇게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도 복받은 날,,

 

 

지난해던가 저 형제봉, 짙은 운무속에서 조망을 아쉬워했던 기억도 떠 오르고,, 

 

 

우뚝솟은 저 억불봉도 몇년전에 올랐었지,,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좌판을 깔고,, 산상 식도락을,,

 

 

 

 

 

 

 

 

지난해에는 저 갈미봉~쫓비산에서 이곳을 바라보았었지,,

1년이 지나서 봄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나목들은 아직인데,, 한낮은 벌써 뜨거운 날씨로 변하고,,

 

 

 

 

 

시간만 여유있다면,, 억불봉까지도 멀지 않은 거리,,

백운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뒤돌아본 신선대(좌)와 상봉(우)

 

 

 

 

 

 

 

 

 

 

 

백운사

 

 

 

 

 

무심코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되돌아와서 이쯤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서걱거리면서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길,,

다시 만추의 가을을 걷는듯 싶다.

 

 

 

 

 

포스코 연수원으로 보이고,,

저곳을 기점으로 억불봉을 다녀왔었다.

 

 

 

 

 

히어리

 

 

 

 

 

 

 

 

 

 

 

 

 

 

 

 

 

 

 

 

 

 

 

 

 

 

봄은 벌써, 아니 아직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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