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태화산~백마산(21.5.11)

산길바람 2021. 5. 11. 23:17

▶ 추곡리 백련암 입구 → 백련암  태화산  마구산  정광산  노고봉  발리봉  용마봉  백마산  초월역

 

광주시와 용인시 경계 부근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산줄기,,

태화산에서 백마산까지 이름하여 태백종주!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내려 곤지암터미널로 이동,

07시에 출발하는 37-3 추곡리행 첫 버스를 타고 백련암입구에 내린다(약 30분 소요)

예전에 은곡암, 미역산쪽으로 올랐으니 이번에는 백련암쪽을 선택한다. 

 

버스에서 내려 바로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좀 가파르기는 하지만 태화산 정상까지 가장 빠른 코스다.

 

 

백련암에서 바라보는 조망

 

 

정상 100여 미터 전에서 길이 갈라지면 우측방향의 길을 따라 가야 멋진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을 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정상으로 가야한다.(정상에는 조망 없음)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공기질도 아주 깨끗하고,,

 

미역산 

 

구봉상, 조비산 등 용인방향의 산들

 

정개산, 원적산,,

 

설봉산, 도드람산,,

 

때마침 이천에서 왔다는 부부팀을 만나 인증샷도 남겨보고,,

 

 

 

 

태화산 정상의 이정표(백마산까지 11.1km)

 

진행방향의 능선

 

미역산 ~ 태화산

 

마구산 595m

태화산(644m) 보다는 낮지만 용인에서는 가장 높은산이라고,,

 

 

마구산 정상에서는 서쪽방향의 조망이 시원스럽다.

용인방향

 

광주, 성남방향

 

멀리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광교산, 백운산

 

청계산, 뒤로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도,,

 

지나온 태화산

 

진행방향의 능선

 

무갑산, 양자산, 멀리 용문산까지,,

마구산에서 조망을 즐기다보니 뒤 따라온 이천의 부부팀 다시 만나고,,

아무도 없는 산중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다고 커피와 쑥찰떡 나눠주시니 맛나게 먹고 헤어진다.

 

마락산(475m)

 

페러글라이딩 활공장

 

진행방향

 

미역산~태화산~마구산

 

원적산 방향

 

용인 자연휴양림 정상이라고 휴양봉

 

휴양봉 전망데크

 

석성산과 에버랜드 방향 당겨보고,,

 

벌덕산(475m)

 

정광산

 

 

정광산 정상석은 바닥에 평면으로,,

 

노고봉(578,2m)

 

태화산 ~ 백마산의 딱 중간지점이다.

 

노고봉 쉼터에서 신발 벗고 한 잔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노고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또 전망대.

날씨는 아침보다 좀 탁해졌지만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둘러보고,,

 

광교산 ~ 청계산

 

북한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어디서 올라왔는지 요놈들,, 한참을 따라오다가 멈춘다.

 

 

곤지암, 원적산 방향

 

설봉산, 도드람산 방향

헬기장에서 마지막 조망을 보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태화산에서 백마산까지 10개 정도의 산봉우리

봉우리마다 3~4백 미터씩 업다운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육산으로 숲길이 좋아서 큰 무리없이 걸을만 하다.

다음에는 좀 힘들다 싶으면 외국어대학교쪽으로 내려가야겠다 싶고,,

 

'서울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차산(21.5.26)  (0) 2021.05.26
원적산~정개산(21.5.22)  (0) 2021.05.22
수리봉~앵무봉~형제봉(21.4.26)  (0) 2021.04.27
서봉산(21.4.19)  (0) 2021.04.19
무갑산~관산(21.4.14)  (0)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