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47

삼악산(21.5.5)

▶ 강촌역 → 등선봉 → 청운봉 → 용화봉 → 상원사 → 삼악산매표소 강촌교 다리를 건너 육교를 건너오면 바로 들머리. 40분 정도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한다. 같은 코스를 10년 전, 그 때도 5월 5일이었는데,, 그 때는 능선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었는데,, 지금은 진달래 핀 지가 한참 지났으니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능선의 암릉과 소나무, 강줄기가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만들고 있으니, 이 쪽 능선 힘들지만 오를만 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릉구간 시작. 조심스럽지만 짜릿한 맛도 있다. 멋진 풍광은 덤! 거의 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 한다. 삼악산을 두 번 오르는 느낌,,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도 덤! 다시 또 하산길 암릉구..

강원도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