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수도권에서는 눈다운 눈 내린 날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 모처럼 함박눈이 내렸으니 눈산행 한 번 하자고 오랜만에 왕방산을 찾아간다. 절기상으로 봄으로 가는 마지막 추위 대한. 양주역에 내리니 여기는 더 춥다. 영하 12도. 양주역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선단동체육센터 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 선단초교 → 돌탑봉 → 전망대 → 정상 → 팔각정 → 왕산사 → 포천시청 역시 비나 눈이 온 다음날 산에 오르면 의외로 멋진 풍광을 만날 수도 있다.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