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광덕산~설화산

산길바람 2008. 12. 28. 12:45

  광덕산~설화산    -- 후덕한 풍모를 갖춘 천안,아산의 명산

(2008. 12. 27, 토)

 

 

 들머리 강당사 입구

 

 

  출렁다리

 

  송림 사이로 이어지는 넓직하고 편안한 등산로

 

 

 

 

 

  송림사이로 나 있는 편안하고 푹신한 흙길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여유있는 일정.....

 

아침햇살을 받아 빛나는 나무들 ...

 

아침햇살을 받아 빛나는 마른 단풍잎.....

 눈길이 아니어도 걷는 정취가 제법 있다.

 

 임도를 지나서...

 

 

 임도에서 광덕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계속 가파르고 힘들다..

 

 드디어 광덕산 정상에 올라선다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한다.

 

 

 

 광덕산 정상에서 서쪽 봉수산 방향의 조망

 

 

 송악저수지 방향

 

 

 정상의 풍경(천안 쌀막걸리 한병에 7천원..)

 

 

 

 오늘 가야 할 설화산이 아주 멀리 보인다.

 

 동쪽 광덕사 방향의 조망

 

 

 

 

 

 

 

 

 

 

 

 장군바위

 

 

 

 장군바위의 뒷태

 

 

 

 

 망경산

 

 

 망경산 갈림길

 

 

 

 

 

 

 

 

 버섯모양의 바위들..

 

 

 

 계속 이어지는 송림길..

 

   조망은 안 트여도 멋진 송림 사이로 난 편안한 숲길이 한층 정취가 있다.

 

 

 

 

 

   드디어 설화산이 가깝게 보인다.

 

 

 

  동쪽 배방면 방향의 배방산

 

 

  오늘 다녀온 광덕산이 아주 멀리 아득하다..

 

광덕산까지 오늘 지나온  능선..

 

 

 

  설화산

 

  멀리 광덕산과 서쪽 방향의 산자락

 

 

  설화산

 

  여기서부터 설화산 오르는 길을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다.

 

  

 

  설화산 정상의 이정표

 

  설화산 정상에서 본 광덕산에 이르는 산 줄기(하루종일 걸어온 능선이 그래도 대단해 보인다)

 

 

  설화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외암리 민속마을 방향

 

  아산시 온양온천 방향

 

 

 

 

 

 

 

 

 

 

 

 

 

 

  외암제

 

  날머리 외암리 민속마을을 향하여..

 

 

강당사(09:06) ~ 철마봉 ~ 임도(10;03) ~ 광덕산 정상(10:35) ~ 장군바위(13:10)

~ 망경산 갈림길(14:05) ~ 설화산 정상(16:40) ~ 외암리 민속마을(17:30)

* 광덕산 정상부근에서 약 2시간 동안 식사 및 휴식

 

 

* 수원역 ~ 온양온천역 : 전철 이용(2,200원/ 약 70분 소요)

* 온양온천역 ~ 들머리, 날머리 : 택시 이용(요금 7천원~1만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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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수도권 전철이 아산까지 개통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천안, 아산지역까지 산행이나 여행이 쉬워졌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북쪽의 고대산, 금학산을 가려다 일정을 바꾸어 반대로 내려갔다.

천안, 아산지역에서 가장 높다는 광덕산에 올라 설화산까지 짧지않은 종주길이지만...

 

편안하고 부드러운 육산, 송림사이로 난 길을 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는 산행을 즐겼다.

산행 후에는 온양온천역 주변에서 산낙지전골로 뒤풀이 후

이지역에서 가장 원조라는 온천장에 들러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전철로 귀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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