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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아침안개 위로 떠오른 멋진 산그리메를 보다!

산길바람 2009. 4. 18. 17:08

 

  광교산 ..            아침안개 위로 떠오른 멋진 산그리메를 보다!

2009. 4. 18(토)

 

 

 

 분당 ~ 검단산 ~ 용문산 방향 조망

 

 형제봉 ~ 동수원 방향 조망

 

 청계산 ~ 우면산 ~ 남산 ~ 북한산 방향 조망

 

 

꽃피는 좋은 시절,  길일(吉日)이라고 유난히 결혼식이 많은 날..

어쩔수 없이 오늘은 원정산행을 접기로  한다.

 

낮에 잠시 다녀오면 되므로 아침나절 오랜만에 뒷산을 오른다.

오늘은 나홀로 걷는 묵언산행이다.

 

 

 

 

 

 

 

 

 지나온 능선

 

 신봉동 건너편으로 형제봉

 

 영덕 ~ 양재간 고속도로와 톨게이트가 어느덧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광교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

 

진달래, 철쭉이 많은 산이 아름답지만

요즘처럼 신록이 물들고 산벗꽃이 수를 놓은 산자락도 정말 아름답다,

 

 

 군데군데 쉼터가 있고, 송림사이로 난 푹신한 흙길, 완만한 능선..

그야말로 웰빙 등산로다.

 

 

 

 

 벌써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바람의 언덕 철탑부근에 올라서니 아침 안개 위로 떠오른 멋진 풍경이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정상에 가면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발걸음이 빨라진다.

 

 

 

 

 

 정상 가까이의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수원방향

 

 들머리에서 약 2시간만에 정상부근 암릉에 올라선다.

 

 

 암릉 위에서 본 분당, 용문산 방향

 

 백운봉과 용문산을 가까이 당겨본다.

 

 고기리, 동천동 골짜기 방향.. 멀리 양자산, 앵자봉, 천덕봉까지

 

 신봉동 골짜기, 멀리 용인 방향

 

 

 

 

 건너편 형제봉 너머로 동수원, 동탄 방향

 

 수원시내 방향

 

 광교산 시루봉 정상

 

 

 

 광교산 정상(시루봉)

 

 통신대 너머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안양 평촌 위로 삼성산, 관악산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북한산을 좀 더 가깝게..

 

 

 성남시 방향

 

 

 

 구멍뚤린 광교산 정상석

 

 

오랜만에 오니 정상석도 바뀌었다.

전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누가 설치했는지 표시도 없고, 시루봉이라는 말도 없고

지자체간의 관할구역 문제 때문인가??

 

 

 

 전에 있었던 정상석의 모습

 

 

 

 

 

 

 군포, 산본신도시와 수리산까지

 

 전에 없던 계단도 많이 생겼다.

 

 

 

 비로봉에서 본 광교저수지와 수원시내 방향

 

 

 

 형제봉 코앞까지 와서.. 삼형제봉이네?

 

 

 할미꽃은 고개를 푹 숙이고

 

 

 벌써 흰머리를 나부낀다.

급할 것도 없는데 세월은 왜 그리 빠른지..

 

 

 

 

 형제봉  쪽에서 본 시루봉 방향

 

 

 

 

 

 

 

 형제봉에서 본 성복동 방향

 

 

 

 

 

 

 

 

 

 

 

 

 

 

 

 

 

 

 

 

 

 

 

 신봉리로 내려와서 본 형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