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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마구산~정광산~노고봉 능선따라..(경기도 광주, 용인)

산길바람 2010. 1. 17. 19:20

 태화산~마구산~정광산~노고봉 능선따라..

2010. 1. 16(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곤지암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스키장 뒤로 보이는 높은 산

그리고 45번 국도를 따라 광주에서 용인으로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긴 산줄기가

경안에서 백마봉을 거쳐 발리봉, 노고봉, 정광산, 마락산, 마구산,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산들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아직  미답지인 이들 산을 찾아갑니다.

여름철 같으면 태화산에서 백마산까지 종주도 가능하겠지만 해가 짧고 눈 쌓인 겨울산행이므로

도척면 도척저수지(유정낚시터)를 산행 들머리로, 외국어대학 용인캠퍼스를 날머리로 정하고

차량 한 대를 외대캠퍼스 맨 끝 부분에 주차시키고 들머리로 향합니다.

 

 

 

 

 

 

 98번 지방도로 도척저수지에서 은곡사로 들어가는 진입로

 

 

 이곳 태화산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오른족 포장도로를 따라 은곡사로 올라갑니다.

 

 은곡사

 

 

 

은곡사에서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릅니다.

능선까지는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남쪽 들머리 방향

짙은 연무로 도척저수지와 주변조망이 흐리게 보입니다.

 

 두번째 나타나는 전망바위(태화산을 배경으로)

 

 태화산

 

 

 

 

 미역산 정상에서(가야할 정광산, 노고봉이 맨 뒤족으로 아득하게 보입니다.) 

 

 미역산 정상의 모습

 

 

 

 

 시어골 고개에 서 있는 삼지송

은곡사에서 바로 올라오면 이곳에서 만납니다.

 

 뒤돌아 본 미역산의 모습

 

 

 

 정상석이 아주 크고 바위도 멋집니다.

가야할 능선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지만

좀더 직진하여 통신탑이 있는 곳을 넘어 전망이 좋은 곳까지 다녀옵니다.

 

 

 

 

 

 

 먹이로 뿌려놓은 쌀을 작은 새들이 찾아와 먹고 있는 모습

 

 

 

 

 통신탑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정상석

 

 

 

 

 지나온 미역산

 

 

 연지봉(헬기장)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용인에서 가장 높다는 마구산

 

 정광산, 노고봉이 멀리 높게 보입니다.

 

 

 돌아본 태화산

 

 연지봉(헬기장)에서 본 가야할 능선

앞쪽이 마구산, 능선 중간 흰부분이 페러이륙장이 있는 마락산, 멀리 정광산, 노고봉

 

이곳 헬기장에서 약 1시간 20분간 점식식사를 즐긴 후 출발합니다.

 

 

 

 미역산(좌)과 태화산(우)

 

 마구산 정상

 

 마구산 정상에서 본 조망

마구산(말아가리산)은 용인시 최고봉으로 멀리서 보면 말의 아가리 또는 머리모습을 닮아 불려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을 하나 오르려면 한참을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야 합니다.

 

 

 

 

 

 

 

 

 

 

 

 

 

 

 

 

 

 

 

 

 페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일단의 사람들이 차량으로 이곳까지 올라옵니다.

 

 활공장에서 본  미역산, 태화산, 마구산

 

 

 활공장에서 진행방향의 모습

 

 서쪽 용인시 모현면 방향

 

 

 

 

 바람을 타고 즐기는 사람들..

 

 

 

 

 

 

 

 가야 할 정광산, 노고봉

 

 

 

 

 

 정광산

 

 

 

 

 

 정광산과 멀리 미역산, 태화산, 마구산

 

 

 

 

 곤지암 스키장 옆을 지납니다.

 

 

 

 

 

 앞쪽으로 발리산을 거쳐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용인고개(이곳에서 좌측 외대캠퍼스로 내려갑니다)

 

 

 날머리인 외대용인캠퍼스 

눈 쌓인 긴 능선, 8 ~ 9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타고 넘다보니 하루  해가 벌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