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12

천마산(22.9.24)

지난주만해도 땀을 뻘뻘 흘리며 모기떼를 쫓아가며 산행 했었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날씨는 완전히 바뀌었다. 단풍은 아직이지만 청명한 하늘에 바람까지 차가워졌다. 백봉산 천마산역코스로 올랐다가 호평동쪽으로 내려갈까 생각하고 왔는데 관리소코스로 하산해서 천마산역으로 되돌아와야겠다. 2코스, 3코스 갈림길 천마산 정상 백봉산과 예봉산 방향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 명품소나무는 여전하고,, 조망 한 번 끝내주는 날씨! 조망 좋기로 손꼽히는 천마산 정상,, 경기도 일대의 산하가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철마산, 주금산 방향,,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송라산, 마석 방향 용문산,, 운길산, 예봉산,, 양자산, 앵자봉,, 운악산, 축령산,, 축령산 뒤로 멀리 명지산, 화악산,, 호평동방향으로 조금..

서울 경기 2022.09.24

천마산~백봉산(21.1.30)

▶ 천마산역 → 천마산 → 마치고개 → 백봉산 → 평내호평역 이제까지 천마산은 주로 수진사쪽에서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천마산역에서 시작한다. 천마산역 2번출구로 나오면 천마산 안내도가 설치돼 있고, 도로로 올라서면 맞은편에 탐방로 입구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어제 날씨가 몹시 춥고 태풍급 바람이 분다고 겁을 주기에 오늘 왔더니,, 춥지는 않은데 아침부터 흐리고 눈발이 날린다. 사실은 천마산의 멋진 전망을 기대하고 왔는데,, 조망이 없는 대신 이런 상고대라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정상부로 올라설수록 상고대 풍경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정상에서 마치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떨어지는 내리막은 무척 가파르고, 눈은 살짝 등로를 덮어서 분간하기도 쉽지 않다. 다른 코스는 이정표도 많이 세워..

서울 경기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