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소금강.. 상고대, 설화터널 속으로...
(2009. 2.1, 일 )
진고개 ~ 노인봉 ~ 소금강
덕유산정의 화려한 상고대에 빠져 하루를 보내고 오자마자
갑자기 번개처럼 결정하여 다음날 찾아간 노인봉...
.
날씨는 춘삼월 봄날처럼 포근하지만
상고대, 설화터널은 아주 환상적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
연타석 홈런, 대박이라고 해야하나?
금년겨울 아쉬웠던 눈꽃산행의 갈증을 시원스레 해소시켜 준다.
진고개 휴게소
포근한 봄기운에 가는 겨울이 아쉬워서일까?
차가운 것도 모자라 이처럼 날카로운 가시꽃으로 태어나다니...
폭포도 눈속에서 겨울잠을 자고있다...
어느 거대한 신의 장난일까?
작은 돌 위에 거대한 바위를 올려놓다니...
겨울을 나고서도 아직 화려한 단풍..
만물상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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