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섬강지류 간현관광지에 솟은 작은 금강산 2009. 5. 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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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에서 내려다 본 간현유원지 ↗
오늘은 산친구들과 승용차 편으로 비교적 가까운 원주시 문막 인근의 간현관광지에 솟은 소금산과 간현봉을 찾아나선다. . .
산행지로 가는 길에 맛 좋다고 이름난 지평막걸리를 사기 위해 양평군 지제면 지평리 농협하나로마트 맞은 편에 있는 지평막걸리 도매상을 찾아간다.
지평막걸리는 1925년 처음 문을 연 후 3대째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술로 알려져 있다. . .
남한강의 한 지류를 이루는 섬감.. 섬강의 지류가 굽이쳐 흐르는 계곡 양쪽으로
절벽을 이루며 기암절벽과 울창한 소나무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간현국민관광지
간현국민관광지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솟은 산이 소금산과 간현봉이다. . . 소금산 약 2시간 30분, 간현봉 약 3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으므로 하루 일정이면 두 산을 둘러보고 간현 유원지 계곡에서 여유있게 뒷풀이도 즐길 수 있다. . .
소금산 등산로 입구 ↗
'소금산'이라는 명칭은 소금이 생산되는 산이라는 말은 아니고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서 소금강산 같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 . 실제로 소금산을 오르면서 가끔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청녹색 빛깔 고운 섬강지류가 굽이쳐 흐르고
깍아지른 절벽.. 철교와 터널 사이로는 중앙선 기차가 수시로 넘나든다. 산 속에 울려퍼지는 기차소리도 이곳에서는 자연의 일부로 동화되어 오히려 정겹게 느껴지고 옛 추억을 더듬게 만든다.
소금산 정상부가 보인다 ↗
계곡 맞은편의 간현봉 능선 ↗
백선 ↗
간현봉을 배경으로 ↗
분재같은 소나무와 기암절벽 아래로 흐르는 섬감 ↗
소금산 정상에서 함께한 산친구들과 ↗
들머리에서 이곳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소요 이곳 부근 정자에서 정상주를 마시며 한참을 쉬었다 간다.
구불구불 자연이 빚은 소나무분재 ↗
직벽에 가까운 철계단 하산길 ↗
오후에 가야 할 간현봉 능선 ↗
계곡으로 내려와서 올려다 본 소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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