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산(馬垈山 1,052m).. 방랑시인 김삿갓의 유적지(강원, 영월, 하동면)
(2009. 2. 28, 토)
영월의 계족산을 찾아 왔으나 산방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인근에 출입이 허용된 곳은 태화산과 마대산 뿐이다.
산방기간이 끝나는 5월 중순까지는 갈만한 산을 찾기가 어렵다.
부득이 원점회귀가 가능한 마대산으로 방향을 돌린다.
영월군에서 김삿갓유적지 주변을 잘 꾸며 놓았다.
김삿갓 계곡을 가로질러 섶다리도 최근에 만든듯..
선낙골 계곡
죽장에 삿갓 쓰고 김삿갓이 걷던 길을 이제는 배낭을 멘 산객들이나 오른다.
선낙골에서 김삿갓등산로 표시를 따라 오른쪽으로 힘겹고 가파른 오름길이 처녀봉까지 이어진다.
처녀봉에서 선달산, 봉화방향 조망
처녀봉 정상.. 정상석은 없고 커다란 소나무들이 들어차 있다.
전망대에서 본 마대산 정상방향
전망대에서
겨우살이가 특히 많이 분포해 있다.
마대산 정상에서 북쪽 영월방향 조망
태화산
남한강과 계족산, 그 뒤로 봉래산이 멀리 보인다.
계족산 ~ 응봉산 ~ 망경대산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
휴일날 순찰을 나온 하동면장님 일행을 정상에서 만나...
다리교각도 붓과 벼루
김삿갓 문학관
잘 꾸며진 화장실
노루목 김삿갓 유적지 ~ 선낙골 ~ 처녀봉 ~ 전망대 ~ 마대산 ~ 김삿갓 주거터 ~ 김삿갓 묘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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