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장수대,,
지난해에는 5월말쯤 서북능선에 진달래가 한창 고왔던 기억이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서북능선이나 공룡능선처럼 암릉을 걷는 것은 고행길이겠다 싶지만
계절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설악,, 지금쯤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감을 갖고 찾아간다.
한계령 ↗
한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 이곳은 수도권 보다는 덜하지만 햇볕은 강하다.
그리운 한계령,,, 매번 담는 그 사진이지만 느낌은 조그씩 다르다.
한계령 조금 올라서서 한계리 방향 ↗
타고 넘어야할 진행방향의 모습 ↗
오색으로 내려서는 고갯길,, 그리고 남설악 ↗
참조팝나무 ↗
금마타리 ↗
좀더 많은 야생화가 나와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가끔 눈에 띄는 금마타리 외에는,, 가뭄이 너무 심해서일까 ?
역시 설악 ! ,, 가파른 오름길.. 힘은 들어도.. ↗
끝청으로 향하는 서북능선 ↗
귀때기청봉 ↗
세잎종덩굴 ↗
서북능선삼거리에 올라서서 공룡능선 조망 ↗
무더운 날씨에 천천히 오르다 보니 한게령에서 1시간30분 정도나 걸렸다.
개다래나무 ↗
꽃은 잎사귀 아래 숨어 있으니 잎이 대신 색깔을 바꿔가면서 유혹하는..
잎사귀 아래 숨어서 핀 개다래나무 꽃 ↗
꽃개회나무(큰 수수꽃다리) ↗
중청, 대청방향의 서북능선 ↗
귀때기청 오르는 길의 너덜바위 길,, ↗
날은 뜨겁지만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무척이나 고맙게 느껴졌던 하루,,
꽃개회나무 ↗
참조팝나무 ↗
기리봉 ↗
앞쪽은 털진달래 나무,, 지금은 진딜래가 모두 져버린 시기지만
지난해(5.28)에는 진달래가 무척 아름답고 점봉산쪽으로는 운해까지 멋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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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설악의 백미 공룡과 용아..
박무가 가득하여 시야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이정도 보여주는 것도 감사할 뿐,,,
너덜겅은 아직 멀었는데,,
함께한 친구는 벌써 귀때기청을 넘어 전화가 오고,, 너무 여유를 부렸나?
세잎종덩굴 ↗
넓은잎댕댕이나무(열매) ↗
귀때기청봉 정상 ↗
멀리 안산까지 진행방향의 서북능선 ↗
산앵도나무 ↗
흰 인가목 ↗
백당나무 ↗
함박꽃나무 ↗
금마타리 ↗
금강분취 ?
지나온 귀때기청봉 ↗
바위도 목타는 가뭄,, ↗
바람꽃 ↗
가장 늦게 피는 설악의 바람꽃은 아직 시기가 좀 빠른듯,,
산이질풀 ↗
산솜다리(에델바이스) ↗
신솜다리는 바위를 좋아한다. 그것도 낭떠러지 절벽을,,,
산이질풀 ↗
바람꽃 ↗
산이질풀 ↗
참기생꽃 ↗
이것은 꽃이 아니라 잎,,↗
조록싸리 ↗
서북능의 비경,, ↗
몸은 지쳐가는데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지난해에는 안산을 지나 십이선녀탕게곡까지도 갔었는데,, 날이 더우니 체력이 배가 소모되는 것인지,, 한 해 사이에 벌써 늙었나?ㅎㅎ
솜방망이 ↗
지나온 능선과 멀리 귀때기청봉 ↗
기린초 ↗
산오이풀인가? 꽃도 피기전에 가뭄에 잎이 말라가는,,, ↗
요강나물 ↗
산꿩의다리 ↗
범꼬리 ↗
박새 ↗
박새도 가뭄에 잎과 꽃이 타들어가는,,,
대승령 ↗
이곳까지 오는데 7시간 반이나 걸렸다.
날이 아주 뜨거운 것도 아니고 가끔 바람도 불고 서울보다는 선선하고 좋았는데 시간은 예상외로 많이 소요되었네,,
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운 대승폭포,, 지금은 그냥 절벽일 뿐,,↗
기리봉 ↗
한계령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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