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광교산('13.1.1)

 

 

瑞雪이 내리는 2013년 첫 날..

해맞이도 어려울 것 같고, 눈이 내려 길도 미끄러우니 가까운  청계산을 찾아간다.

청계산만 다녀오려고 나섰다가 설경이 좋아서 백운산, 광교산까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수지 신봉동으로)

 

 

 

 

 

우면산

 

 

대모산

 

 

청계산 매봉

 

 

 

 

 

 

 

 

 

 

 

조망이 좋은 매바위지만..

 

 

 

 

 

 

 

 

 

 

 

 

석기봉도 눈구름 속에..

 

 

대신 찬바람에 상고대가 피어난다.

 

 

 

 

 

 

 

 

 

 

 

 

새해 첫 해는 이렇게 구름속에서 가끔씩 달처럼..

 

 

근교산에서 이처럼 상고대 보기도 쉽지 않은데..

새해 첫 날 서설에 상고대까지.. 온 세상 축복이 가득..

 

 

 

 

 

 

지나온 국사봉

 

 

가야할 하오고개 건너편..

 

 

외곽순환도로 쳥계요금소

 

 

 

하오고개 내려서기 전에 식사하는데..

그쳤던 눈이 다시 내리고..

 

 

멀리 지나온 청계산

 

 

 

한 고개 넘으면 또 한 고개..

 

 

 

지나온 청계산.. 안개가 많이 걷혔다.

 

 

 

 

 

 

 

바라산 오르는 길..

의왕시에서 365 계단을 만들어 놓고

24절기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붙여놔서

안내판 보면서 오르다 보면 어느덧 365계단 끝에 올라서고..

 

 

 

 

 

 

이쯤에서

지나온 뒤쪽 한 번 돌아보고..

 

 

 

 

 

 

 

 

바라산 정상

 

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이 반갑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바뀌고..

 

 

 

 

 

백운호수와 모락산

 

 

관악산

 

 

백운호수와 평촌신도시.. 아니 이젠 구도시..

 

 

 

지나온 청계산과 국사봉이 드디어 밝게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도 멀리 보이는 백운산..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인생살이 힘들다더니..

한 고개 넘으면 또 한 고개.. 굽이굽이 이어지고..

흐리고 눈 내리다가도 결국은 해 나오고.. 오늘 산행도 인생살이 축소판이네..

 

 

 

지나온 바라산과 멀리 청계산

 

 

 

 

 

 

백운산 정상에서 북수원 지지대고개 방향

 

 

 

 

 

모락산과 뒤로 수리산

 

 

등산객 주위를 뱅뱅돌며 먹이를 얻어 먹는..

 

 

 

 

광교산 형제봉

 

 

광교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조망

 

 

오른쪽 멀리 청계산

 

 

謹賀新年

 

그동안 성원해주신 블벗님,

그리고 산을 사랑하는 모든 산우님들..

2013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안전한 산행,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