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덕산재~부항령~백수리봉~삼도봉~삼마골재('14.08.30)

산길바람 2014. 8. 31. 11:29

 

 

 

백두대간/ 덕산재 ~ 부항령 ~ 백수리봉 ~ 1170봉 ~ 삼도봉 ~ 삼마골재 ~ 해인리

(2014. 08. 30)

 

 

삼도봉까지 12.6km, 해인리 날머리까지는 약 17km

벌초, 행락차량 등으로 고속도로 지체,, 10:40경에 산행시작.

 

 

덕산재에서 약 1km, 이곳까지 가파르게 능선길을 올라왔다.

여기서 부항령까지도 몇 번의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조망이 거의 없는 산길에 어쩌다 조망이 살짝,,

좌측에 백수리봉, 우측으로 멀리 백두대간 능선이 뻗어간다.

 

 

목재계단을 오르면서 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대덕산

지난구간 대덕산은 구름속이었는데,, 오늘은 깨끗한 날씨에 선명하게 자태를 드러낸다.

 

참취

 

 

이제 가을인듯,, 바람결이 무척 서늘하다.

조망은 없고, 오르내림이 반복되지만,, 부드러운 흙길에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

 

 

이삭여뀌

 

 

물봉선

 

 

나비나물

 

 

고마리

 

 

모싯대

 

 

바디나물

 

 

푸른여로

 

 

두메고들빼기

 

 

층층잔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최북단 고개

여기서 백수리봉과 1170봉까지는 상당히 고도를 높여가면서 진을 빼야한다.

 

 

짚신나물

 

 

상당히 가파른길 힘들게 올라왔지만, 백수리봉은 다시 한참을 내려갔다 올라서야,,

 

 

은꿩의다리

 

 

곰취

 

 

백수리봉에 올라서니 드디어 진행방향의 조망이 터진다.

1170봉이 앞쪽에,, 그리고 우측으로 뾰죽한 석기봉과 삼도봉까지,,

 

 

좌측 삼도봉에서 우측으로 밀목령, 석교산, 우두령으로 뻗어가는 대간줄기

 

 

분취

 

 

삽주

 

 

까실쑥부쟁이

 

 

미역취

 

 

둥근이질풀

 

 

정영엉겅퀴

 

 

지나온 백수리봉

 

 

가운데쯤 들머리 덕산재, 그 우측으로 대덕산

 

 

앞쪽으로 보이는 1170봉

 

 

부드러운 곡선미의 대덕산, 초점산,, 그리고 우측으로 삼봉산

 

 

좌측 백수리봉과 우측 멀리 덕산재까지 지나온 능선

 

 

산비장이

 

 

지도상에는 이름이 그저 1170봉인데, 박석산이란 이름을 찾아주었군,,

 

 

지나온 1170봉

 

 

흰송이풀

 

 

석교봉

 

 

쑥부쟁이

 

 

 

 

지나온 능선(좌측에 백수리봉, 우측에 1170봉, 그 뒤로 희미하게 대덕산, 삼몽산)

 

 

가을의 전령, 구절초

날씨도, 야생화도,, 계절따라 어김없이 바뀌고,,

 

 

삼도봉에서 보는 석기봉

 

 

밀목령, 석교산, 그리고 멀리 황악산으로 지그재고로 S라인을 그려가며 이어지는 육중한 대간줄기

 

 

날머리 해인리 방향

 

 

백수리봉과 1170봉, 그 뒤로 희미하게 대덕산까지 지나온 백두대간,,

장쾌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좌측 석기봉, 우측 민주지산

 

 

삼마골재

 

 

 

삼마골재에서 해인리 내려서는 길은 가파른 너덜 바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진범

 

 

눈빛승마

 

 

 

뻐꾹나리

 

 

 

 

노랑물봉선

 

 

영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