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성산('14.10.11)

산길바람 2014. 10. 12. 11:40

 

 

 

한북정맥의 최북단,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쉽게 갈 수 없는 대성산!!

광덕산에서, 화악에서, 사명산에서, 해산에서,, 그동안 멀리 바라만 보았던 그 대성산을 이번에 찾았다.

 

보병제15사단에서 '14. 대성산&감성축제기간(10.8.~12)에 사전 신청을 받아 대성산 등산로를 개방하였으며,

화천군청의 주선으로 춘천산악회와 서울의 2개 산악회가 10.11(토). 단체 동반산행을 함. 

 

말고개~동로~대성산 정상우회로~북로~대성산공원~남로~수피령

 

 

 

말고개 뒤쪽으로, 아직은 엄격히 통제되어 갈 수 없는 적근산!!

저곳도 머지 않아 답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군장병의 인솔하에 단체로 진행하는 산행이라 좀 그렇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유롭게 올 수 없는 곳!

매주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산행 보다는 이런 산행도 별미라 생각하면 그만,,, 오래전 수피령에서 발길을 멈췄던 한북정맥을  이제 말고개까지 잇는다.

 

 

 

민통선 지역, 마현리 일대가 황금벌판을 이루고 멀리 북의 오성산이 보인다.

 

 

 

 

아침엔 좀 쌀쌀해도 한낮에는 단풍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

대성산 오르는 길 주변은 단풍이 한창,, 완연한 가을이다.

 

 

 

전망 좋은곳이 나타나면 다시 뒤쪽의 적근산을 돌아본다.

 

 

그리고 적근산 우측 어깨너머로 백암산이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저 백암산을 갔었다. 그 때는 시야가 좋지 못해 이곳을 볼 수 없었다. 

 

 

저격능선 뒤쪽으로 동토의 땅. 북의 오성산

 

 

 

좌측 백암산에서 우측으로 해산까지,,

 

 

해산방향의 조망

 

 

 

활활 불타는,, 얼굴까지 화끈한 열기가 전해지는 듯한,,

 

 

 

 

 

 

 

 

 

 

 

저멀리 희미한 실루엣은 사명산이 아닐까 싶고..

 

 

해산

옆으로 눈길을 돌리기만 하면 발길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광들!!

 

 

우측 복계산에서 좌측 복주산으로, 다시 우측으로 회목, 광덕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정상을 우회하도록 새로 만든 등산로는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아늑한 단풍숲길이다.

 

 

 

 

복주산, 그리고 멀리 화악,,

 

 

복주산에서 복계산, 그 뒤로 회목봉, 광덕산,, 우측으로  명성산까지.

 

 

 

대성산 테마공원

 

 

 

 

 

 

 

오성산

 

 

재건촌과 민촌 뒤로 저격능선

저격능선(Sniper Ridge)은 '51.10. 미군이 이 지역 확보시 중공군 저격병에 의해 상당한 피해를 입자 저격능선이라 부르게 되었다.

 

 

 

 

 

복계산 뒤로 보이는 명성산과 각흘봉

 

 

멀리 철원의 지장산, 금학산, 고대산 라인,,

 

 

백적산, 장군봉, 두류산 방향

 

 

멀리 화악산

 

 

복주산~복계산

 

 

복계산

 

 

 

 

 

 

 

 

 

 

 

 

 

육단리 너머 철원방향

 

 

수피령 내려서면서 보는 복계산

 

 

 

좌측 실내고개에서 우측으로 복주산

 

 

비슷한 그림이지만 보고 또 보고,, 쉽게 올 수 없는 곳이니,,

 

 

 

 

 

복계산

 

 

 

 

 

실내고개와 두류산, 그리고 화악

 

 

 

 

 

 

 

 

수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