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계방산

산길바람 2008. 1.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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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날씨에도 겨울꽃 활짝 핀 계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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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두령(10:43) → 안부(11:32) → 1492봉(12:17) → 정상(12:58) → 

주목삼거리(13:32) → 제2야영장(14:44) → 이승복생가(14:48) → 주차장(15:10)


 

지난 목요일부터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토요일에도 일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은 입산통제라고 한다..   

 

산행 목적지인 계방산은 입산통제 소식은 없으나     

만약 운두령까지 차가 못 오를 경우에는               

밑에서부터 걸어 올라야 한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

.

 

                   고속도로에서 31번 도로로 나오니 다행히 도로는 제설작업이 되어있고

                         날씨도 포근하여 도로가 결빙되지 않고 녹아있어서                             

운두령까지 무리없이 버스가 오른다.                    

 

  해발 1,089m 고지까지 구불구불 버스가 대신 등반하니

                    계방산 정상까지는 488m만 더 오르면 되는 비교적 수월한 산행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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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두령에서 계방산 오르는 길은 수많은 인파로 지체가 심하다.

설악산, 오대산이 통제되어 더 붐비는 것 같기도 하다.         

       

   내려오는 인파도 없고 계속 오르기만 하는 외길인데...            

이어진 산님들의 행렬이 비탈진 곳에서는 서 있기가 일쑤다.  

 

실은 그리 급할 것도 없는데... 그동안의 습관 탓인가?          

답답하고 지루한 느낌.. 그래서 가끔 옆으로 빠져서             

눈 싸인 산자락을 질러서 수십명씩 추월해 나가니               

추월하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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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엄동설한 지절인데 날씨는 봄날처럼 푸근하다.                

겨울답지 않은 날씨로 행여 상고대와 눈꽃이 다 녹아버렸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오름길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

.

1,492봉 가까이 오르니 나뭇가지마다 활짝 핀 겨울꽃이 반겨준다.  

 

흰색 한 가지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세계를 연출할 수가 있을까..?

언제봐도 환상적인 장관이다...                                          

 

지난 해 같은 시기에 이곳에 왔을 때는 일망무제의 확 터진 조망으로

설악산, 태기산 등 고산준령들을 한 눈에 조망한 기억이 생생한데...

올해는 눈 가루를 실은 구름이 넘나들면서 조망은 전혀 없지만       

대신 화려한 겨울 꽃밭길을 걷는 행운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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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정상석을 앞에 두고 너도 나도 기념촬영이 한창이다.

 

바람도 별로 없는 푸근한 날씨인지라                 

이곳에서 일행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한다.          

 오가피와 이슬이로 정상주 한잔....                    

쓴 소주도 이곳에선 시원하게 잘 들어간다.          

미모의 신대장이 푸짐하게 풀어놓은                 

예쁜 달걀과 과일도 안주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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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줄 모르고 지나온 설화터널은             

아쉽지만 이곳에서 뒤로하고 하산길로 내려선다.

 

피탈진 길에는 수백년 동안 온갖 풍상을 견뎌온   

 노 주목들이 올해도 여전히 그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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