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백 산
삼가리 ~ 비로사 ~ 비로봉 ~ 연화봉 ~ 희방사
(2012. 1. 14. 토)
겨울이면 흰 모자를 쓰고 있는 소백산.. 잠시 서 있기도 힘든 비로봉의 칼바람...
칼바람 부는 소백이 겨울이면 그리워져 또 찾게된다.
비로사 일주문 ↗
비로사 석조당간지주 ↗
선비주막, 산골민박이라 붙여놨는데.. 찾는 사람이 있을런지..? ↗
늘씬한 S라인의 소나무들이 능선에..↗
남쪽사면이라 비로봉 7부능선까지는 눈도 별로 없고 온화한 날씨..
정상 약 1.5km 전방부터 바닥에 눈이 보이고 가끔씩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흰 고깔모자 위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비로봉 정상 ↗
서쪽으로 멀리 보이는 도솔봉 ↗
연화봉과 멀리 도솔봉, 옥녀봉으로 흘러내리는 산줄기 ↗
국망봉과 그 뒤로 멀리 태백산과 함백산이 가늠된다. ↗
남쪽으로 올라온 능선과 영주시 풍기읍 일대 ↗
국망봉 ~ 상월봉 ~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소백능선 ↗
소백이라 하기에는 너무 크고 듬직해 보이는 산줄기..
국립공원답게 설경도 아름답고 사방 펼쳐지는 조망도 일품이다.
칼바람의 흔적 ↗
크게 추운 날씨가 아닌데도 역시 소백의 칼바람답게 바람결은 매섭다.
얼굴이 따갑고 얼어버리는 것 같아 잠시 서서 사진 찍는 것도 힘들 정도다.
비로봉 정상 ↗
멀리 제2연화봉까지 서쪽방향의 소백능선 ↗
많은 사람들에 가려 정상석 보기는 쉽지가 않다. ↗
북쪽으로 용산봉과 뒤로 태화산 ↗
연화봉 방향 소백의 주름.. ↗
비로봉 ↗
능선길에 아직 남아있는 상고대가 더욱 귀하고 아름답다.
오전 일찍 올라왔으면 화려한 상고대가 환상적이었을텐데..
단양방면 산주름 ↗
좌측 멀리 월악산이 조망되고 그 앞으로 제비봉과 말목산, 오른쪽으로 금수산 능선..
자꾸 발길을 붙잡는 월악과 금수산.. ↗
오른쪽으로 용산봉과 태화산 ↗
왼쪽으로 금수산 ↗
제1연화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연화봉 ↗
전에는 없었던 연화봉 해맞이전망대 ↗
제1연화봉과 비로봉 ↗
단양방향 ↗
천문대와 제2연화봉 ↗
도솔봉, 묘적봉과 오른쪽을 황장산 ↗
내려설 희방사 방향 능선 ↗
도솔봉 ↗
제2연화봉 ↗
희방사 ↗
희방폭포 ↗
삼가리(10:56) → 비로사(11:26) → 비로봉(13:15) → 연화봉(15:00) → 희방사(16:05) → 희방폭포(16:20) → 주차장(16:35)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지맥.. 노자~가라~망산('12.12.2) (0) | 2012.12.03 |
---|---|
백암산~일월산(6/30~7/1) (0) | 2012.07.02 |
둔덕산~대야산 (0) | 2011.10.02 |
대야산과 용추골 (0) | 2011.07.03 |
가야산 만물상코스와 정상에서 보는 암릉절경.. (0) | 2011.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