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소백산('13.8.17)

산길바람 2013. 8. 18. 15:04

 

 

 

초원에 일렁이는 야생화.. 한여름 소백산

희방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삼가리

 

 

희방폭포

해발 700m에 위치한 28m의 물줄기.. 영남의 제1폭포로 꼽힌다고.

 

 

 

희방폭포 위를 지나면서 담은 폭포..

 

 

 

 

 

 

희방사.. 크게 볼거리가 있는 사찰은 아니다.

 사찰입장료는 사찰앞이 아니라 계곡등산로 입구에서 1인당 2,000원씩.. 

 

 

 

희방사에서 깔닥재까지 제법 가파른 오름길..

올라올 때도 제법 선선한 바람이 있었는데.. 깔딱재에 올라서 앉으니 바람이 무지 시원하다.

그동안 극성을 부리던 폭염도 이제 한 풀 꺽인 듯.. 서늘한 바람결이 가을처럼 느껴진다. 막걸리 한 잔씩 하면서 바람을 만끽한다.

 

 

기름나물 ↗

 

 

단풍취 ↗

 

 

잔대 ↗

바람은 선선해서 좋은데.. 꽃들이 사정없히 흔들리니 제대로 촛점 맞춰 사진찍기가 쉽지 않다.

 

 

뚝갈 ↗

 

 

오른쪽 제2연화봉은 구름이 덮고 있다. ↗

 

 

 

도솔봉 ↗

 

 

들머리 풍기방향 ↗

 

 

참배암차즈기 ↗

 

 

물봉선 ↗

 

 

올라온 능선과 도솔봉

 

 

소백산 천문대와 제2연화봉 ↗

 

 

 

연화봉 넓직한 데크에서 점심식사.

구름이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고 바람도 시원하고.. 우리 산악회 일원 외에는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다.

 

짚신나물과 뒤로 풍기, 영주방향 ↗

 

 

 

제1연화봉과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구름이 넘나든다. ↗

 

 

단양방향 ↗

 

 

 

 

 

마타리 ↗

 

 

둥근이질풀 ↗

 

 

긴산꼬리풀 ↗

 

 

 

 

 

 

바디나물

 

잠시 참당귀라 착각했었는데.. 꽃이 듬성 듬성, 잎이나 뿌리에 향도 별로 없고.. 바디나물이다.

참당귀는 아래 사진처럼 꽃송이가 탐스러운데..

 

 

참당귀(2012년, 대암산에서)

 

 

 

 참취 ↗

 

 

어수리 ↗

 

 

 

 참나물 ↗

 

 

멸가치

 

 

참취 ↗

 

 

 

 푸른여로 ↗

 

 

모시대 ↗

 

 

 제1연화봉 ↗

 

 

 구절초 ↗

 

 

 

 

 둥근이질풀

 

 

 

 톱풀

잎이 톱날처럼 생겨서 톱풀.. 자세히 보면 꽃이 참 오묘하다.

 

 

 

지나온 연화봉, 제2연화봉 방향 

 

 

동자꽃

 

 

물봉선

 

 

 여로

 

 

 두고 온 연화, 다시 돌아보고..

 

 

 선괴불주머니

 

 

풍기방향  

 

 

 지나온 연화봉, 그리고 멀리 도솚봉 

 

 

진행방향 비로봉..

 

 

 

 

 초원의 마타리

 

 

 

 

 

 

 

 초원에 부는 바람소리가 들리나요? 

 

 

바람, 바람, 바람...

풀잎을 흔드는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시나요?

 

 

 

 

 구절초

 

 

 비로봉 가는 길..

 

 

 둥근이질풀.. 많아도   너~~~~~무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절초, 쑥부쟁이가 보이기 시작하니..  곧 가을이 오면 모두 떠나겠지만,,, 아직은 너희들 세상이다. 마음껏 바람을 즐겨라..

 

 

 

 

 

 

 

 지나온 능선

 

 

 산수국

 

 

 오리방풀

 

 

개쑥부쟁이?

 

 

 바위떡풀

바람에 너울 너울 아리랑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진범

 

 

 

 둥근이질풀

 

 

 

 

 

 바람이 함께하는 비로봉 가는길.. 

 

 

 조록싸리?

 

 

 

애기기린초 ↗

 

 

 

톱풀 

 

 

 

 

 

 

 

 

 

 

 

 

겨울이면 칼바람, 봄이면 철쭉을 찾아 몰려드는 인파에 정상석 제대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널널하다.

한여름 소백.. 푸른 초원에 시원한 바람이 있으니 피서산행지로도 한 번쯤 와볼만 하다. 시절따라 능선의 꽃들은 수시로 바뀌면서 피고 지고..

 

 

지나온 연화봉 

 

 

 국망봉 방향

 

 

 비로봉에서 내려설 풍기, 삼가리 방향

 

 

 비로봉 내려서면서 국망봉방향

 

 

 비로봉 내려서면서.. 도솔봉과 연화봉

 

 

 

 

 

영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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