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주흘산~부봉('13.10.9)

산길바람 2013. 10. 11. 09:20

 

 

 

금년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니

주중에 다시 한 번 산행할 기회가.. 그러다 보니 세월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고..

 

 

 

모든 산악회가 단풍철을 맞아 설악으로 향하고 있으니

번잡함을 피해 오랜만에 문경 주흘산을 찾아간다. 주흘산과 부봉을 연결해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

동서울터미털에서 06:30 출발 첫차를 타니 2시간이 채 안돼서 문경터미널에 내려준다.

문경터미널에서 새재로 들어가는 버스는 08:45에 있다.

 

 

(문경터미널 버스 시간표)

 

 

 

 

(문경터미널에서 보는 주흘산)

 

 

 

 

제1관문을 지나서 바로 오른쪽으로 여궁폭포를 거쳐 주흘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여궁폭포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하다..

 

 

 

 

 

혜국사

 

 

산속 길은 넓고.. 사람은 별로 없어 호젓하고..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대궐터샘

 

 

 

 

주흘산 주봉

멋진 조망에 흠뻑 취하고...

 

 

운달산

 

 

 

 

 

 

 

 

 

대간길 따라 눈을 맞추다 보면 멀리 속리산 연봉들이 보이고...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

 

 

 

 

 

 

영봉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주봉방향

 

 

 

 

대미산, 황장산을 거쳐 소백으로 향하는 백두대간

 

 

뒤로 소백산과 죽령, 도솔봉..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주봉이 멋드러지네..

 

 

 

영봉에서 한참을 앉아서 친구와 느긋하게 한 잔 하면서 식사..

술기운은 여자만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단풍도 더 예쁘게 보이고 온 산하가 다 아름답게 돋보이고....ㅎ

 

 

 

 

 

 

 

뒤돌아본 주흘영봉

 

 

 

아~~ 월악!

 

 

 

좌측 박쥐봉에서 월악산, 만수봉, 포암산..

지난 여름에는 저 포암산에서 이쪽 주흘산을 바라 보았었는데..

 

 

 

부봉 가는길에.. 서쪽으로 보이는 조령산

 

 

부봉

 

 

 

 

 

 

지나온 주흘영봉과 주봉

 

 

 

 

 

태풍이 흘리고 간 뭉게구름이 창공에 두둥실... 산도, 하늘도 한 폭의 그림이다.

 

 

 

부봉능선..

 

 

 

 

 

 

 

조령산에 쏟아지는 빛내림도 멋있고..

 

 

 

지나온 주흘산

 

 

 

 

 

 

 

너럭바위가 신선놀음 하기 좋고..

 

 

 

 

조령산

 

 

 

주흘6봉과 오른쪽으로 마패봉~신선봉

 

 

 

 

 

 

부봉 제6봉

무슨 말이 필요없는... 멋진 조망!!!

 

 

 

 

 

 

 

 

 

 

 

 

 

 

 

 

하산하면서 돌아본 6봉(위)과 5봉(아래사진)

 

 

제2관문

 

 

조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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