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육십령~남덕유산~월성치('14.06.21)

산길바람 2014. 6. 22. 10:49

 

 

 

백두대간, 육십령~남덕유산,,  지난 2월에도 갔었던 산길,,

계절이 바뀌어 하짓날 다시 찾는다. 날씨 흐리고 바람불어 좋은날에,,

 

 

 

털중나리

 

 

 

산~ 위에서 부는바람 서늘한바람, 그~ 바람은 좋은바람 고마운바람,,  딱이네!!

보이는 것 시원치는 않아도, 햇빛 뜨겁지 않아 좋고, 바람 서늘해서 좋고, 우려했던 비 안 와서 좋고,,

 

 

할미봉 암릉

할미답지 않은 강한 모습

 

 

지나온 육십령 방향

 

 

 

 

할미봉에서 본, 육십령 방향

 

 

할미봉에서 본, 남덕유 방향

 

 

할미봉 조금 지나서 등로에 대포바위 안내표지가 있으니,

호기심에 갈림길로 잠시 내려가 본다.

 

 

대포바위

 

 

계단을 내려서기 전, 다시 남덕유 방향 조망

남덕유 정상부근은 구름속이지만,이어지는 육중한 능선이 역시 대간답다.

 

계단을 내려서서, 다시 로프를 잡고 내려가야 하는 까다로운 할미봉 내리막 구간,,

작은새가 놀라서 날라가는 소리에 바위틈을 살펴보니,,

 

 

다섯 개의 알 중에 앞쪽에 있는 것은 유난히 크다.  색깔도 곱고,,

하필 등로 옆에 보금자릴 마련하고,, 새들도 자식 키우기 쉽지 않다. 무사히 부화하여 날아가길 !! 

 

지나온 할미봉

 

 

진행방향, 남덕유

 

 

영각사, 남령 방향

 

 

 

바람에 흔들리는 싸리꽃

 

 

가는장구채

 

 

엉겅퀴

 

 

 

 

 

 

 

서봉(장수 덕유)

 

 

 

 

 

 

 

 

 

 

 

 

 

범꼬리

범꼬리가 꼬리를 내릴 때 쯤이면, 뒤에 자라는 산오이풀이 또 꽃대를 내밀겠지,,

 

 

 

너도 어서 자라거라!

 

 

 

 

비행기를 타지 않고서도 구름속에 들어가는 방범은,,?   

등산!!

 

 

 

 

 

 

 

 

서봉에서 내려선 계단

 

 

눈개승마

 

 

산꿩의다리

 

 

 

박새

 

 

세잎종덩굴

 

 

 

함박꽃나무

 

 

박새

 

 

산골무꽃

 

서봉에서 내려와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빠지면 월성치로 가는데,

가파른 남덕유산 정상을 향해 기어이 오른다. 올라가봐야 이런 날씨에는 보이는 것도 없을텐데 힘들이고서,,

 

 

 

무엇을 볼려고 온 것도, 편하자고 온 것도 아니니,

당연히 올라야지,,

 

오르다 보면 또 다른 꽃들도 만나고,,

운치있는 풍경도 만나고,,

 

 

 

 

선백미꽃

 

 

 

역시. 이름표밖에 보이지 않는 남덕유 정상

이곳 조망이야 눈 감고도 훤하게 그려지는 곳이니,,크게 아쉬울 것은 없지만,,

 

 

 

백당나무

 

 

 

 

 

 

참조팝나무

 

 

월성치

 

 

산수국

 

 

노루오줌

 

 

 

 

발을 담그기 위해 내려선 맑은계곡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개망초

 

 

 

황점마을 내려와서 돌아본 산풍경